신앙_QT_A

180110_QT_역대상8장_약한 나를 강하게

서정원 (JELOME) 2018. 1. 10. 05:12

○ 내용관찰

베냐민 지파에 대한 기록입니다.

베냐민은 야곱의 막내아들이었습니다.

그가 가장 사랑한 라헬의 아들이며

태어날 때 아주 약하게 태어나서

야곱의 마음을 늘 아프게 했던 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그의 이름을 슬픔의 아들이라는 베노니에서

강한 오른 손이라는 뜻의 베냐민으로 바꾸어주어

강한 자가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또한 이 지파는 거의 몰락했던 지파였었습니다.

조상의 때에 있었던 일 때문입니다.

레위 지파 제사장의 첩이

베냐민 지파가 거주하는 지역 근처에서 겁탈을 당하자

나머지 지파들이 연합하여 베냐민 지파 장정들을

거의 몰살시키는 사건이 있었던 지파입니다.

그런 지파인데도

그들이 하나님을 붙잡고 열심히 믿었기에

하나님은 그 후손 중에 에훗을 사사로 쓰시어

이스라엘을 이끌게 하셨었습니다.

에훗은 왼손밖에 쓰지 못하는 불구의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을 인도하는

강한 자로 쓰신 것입니다.

그 후로 베냐민은 다시 번창한 지파가 되었습니다.


○ 연구와 묵상

부모는 자식이 강한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육체적으로도 강한 자가 되기를 원하고

정신적으로도 강한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수년 전에 제가 갑짝스런 가슴 통증으로

야밤에 아주대학병원 응급실로 실려갈 때

나의 육체적 아픔보다도 더 큰 고통은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함께

딸들이 아빠의 죽음을 견뎌낼까 하는 걱정의 아픔이

더욱 나를 힘들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육체적 강함은 운동을 통해서

그리고 여러가지 물리적 방법을 통해서 보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 필요한 영적 강함은

우리가 하나님을 통해서만 길러질 수 있습니다.

운동을 수시로 하듯

영적 훈련도 수시로 하지 않으면

곧 약해집니다.

몸이 한번 약해지만 어지간해서는 회복하기 어렵듯

영적 강건도 한번 허물어지면 쉽게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하나님을 붙잡고 나아가야만 합니다.

그러할 때 에훗을 통해 다시 부흥케 해 주신 하나님이

우리의 영적 건강을 지키게 하시고

연약하기 그지없는 우리를 강하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 결단과 적용

1.

2.


○ 기도제목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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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