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09_QT_역대상7장_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 내용관찰
잇사갈, 베냐민, 납달리, 므낫세, 에브라임의
자손에 대한 기록입니다.
다른 종족들에 비해 간략하게 기록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귀에 익은 이름을 볼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여인의 이름입니다.
납달리의 계보에 대해서는 단 한절만 기록하고 있는데
13절입니다.
'납달리의 아들들은 야시엘과 구니와 예셀과 살룸이니
이는 빌하의 손자더라' 라고만 기록되어 있는
빌하가 그 한 여인입니다.
또 하나는 므낫세의 자손 중에 슬로브핫의 딸들입니다.
므낫세의 둘째 아들인 슬로하밧은 딸들만 낳았음을
다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들 이름은 우리가 이미 익숙하게 들었던 이름입니다.
하나님은 에스라를 통해
이들의 이름도 빠짐없이 기록하게 하신 것입니다.
○ 연구와 묵상
빌하는 야곱의 첩이자 라헬의 몸종이었습니다.
그녀는 두 아들을 낳았지만
자기의 이름으로 족보에 올리지도 못하고
라헬의 이름으로 올려 키워야만 하는 한 많은 인생을 산
불행한 여인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이 그녀를 기억하고
후손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르치려고 한 것은
그녀의 믿음 때문일 것입니다.
세상의 삶에서 뛰어나지 못하고
평범하거나 부족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를 펴지 못하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
어디서든 주목받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서는 주목받지 못하더라도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똑 같은 사랑을 주시고
주목하고 계심을 일깨워 주십니다.
첩이자 몸종이었던 빌하를 사랑하신 것처럼
지금 내 자리가 어떤 처지이든 하나님은
기억하시고 바라보고 계십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이 추운 아침도 힘을 내어 나가가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나를 드러내려는 삶이 아니라 섬기는 삶을 살며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겠습니다.
2. 남의 말을 듣는 하루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기도제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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