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71222_QT_열왕기하19장_히스기야의 기도와 하나님의 보호하심

서정원 (JELOME) 2017. 12. 22. 05:17

○ 내용관찰

앗수르의 장군 랍사게가 유다를 에워싸고

왕과 백성들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을 전해들은

유다 왕 히스기야는

선지자 이사야에게 사람을 보내

하소연하며 도움을 청했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이 유다를 보호하고 계시므로

걱정하지 말고 열심히 기도하라고 합니다.

히스기야는 온 힘을 다해 기도하였습니다.

랍사게가 자기 왕 산헤립이

립나와 전쟁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그곳으로 갔지만 산헤립은 여전히

유다를 공략할 생각을 그치지 않았습니다.

히스기야에게 편지를 보내 항복을 종용했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굴복하지 않고

그 위협의 편지를 하나님 앞에 펴놓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사자를 보내 앗수를 군사 18만 5천명을

한꺼번에 몰살시켰습니다.

놀라 니느웨로 물러난 앗수르 왕 산헤립은

자기 군사인 아드람멜렉과 사라셀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 연구와 묵상

부모가 자식을 훈육할 때

로보트처럼 매마른 마음으로 하지 않습니다.

인간적인 감정으로 기르고 이끌어갑니다.

어릴 때는 그러한 부모가 매정하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 부모가 돌아가시고 나면 섭섭했던 마음보다는

아끼고 사랑했던 점들만 기억되게 됩니다.

내 아버지도 자녀들에게 엄한 아버지였습니다.

그러나 돌아가신지 10년이 넘는 지금은

엄하셨던 모습보다는

먹고 살기도 빠듯햇던 시골 살림 속에서

몸이 하약한 나를 위해 보약을 지어 오셨던 기억과

결혼 후에 명절마다 동구밖을 내다보며

우리 가족을 기다리시던 모습에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기억 밖에는 없습니다.

히스기야도 하나님을 그런 전인격적인 부모처럼

대하고 있음을 봅니다.

아주 손아픈 신에게 부탁하는 모습이 아니라

아버지에게 하소연 하는 자식처럼 기도합니다.

산헤립이 자신을 깔아뭉개려고 보낸 편지를

아예 하나님 앞에 펴 놓고 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 삼으셨습니다.

그러면 우리도 하나님을 아버지처럼 가깝게 대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더 이뻐할 것이며

우리의 기도를 듣고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은 하나님을 저 높은 것에 모셔 놓고

꿇어 앉아 선처를 바라듯 대하는 것이 아니라

곁에 모시고 오손도손 대화하듯 섬기는 하루가 되도록

해야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2.


○ 기도제목

1.

2.

3.

4.

5.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