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71220_QT_열왕기하_이스라엘의 멸망

서정원 (JELOME) 2017. 12. 20. 05:26

○ 내용관찰

이스라엘의 왕으로 호세아가 등극했을 때

주변에는 애굽과 앗수르라는 양 강대국이 섰습니다.

앗수르는 기름진 애굽 땅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는데

그 사이에 이스라엘과 유다가 있었습니다.

먼저 이들을 쳐서 복종시켜야만 애굽을 칠 수 있었습니다.

이를 눈치챈 호세아는 먼저 앗수르에게 조공을 바쳤습니다.

그러자 애굽이 이를 알고 호세아에게 압력을 넣었고

호세아는 그 압력에 굴복하여 앗수르에게 주었던 조공을 끊고

애굽에게 붙었습니다.

그러자 앗수르 왕이 군사를 이끌고 이스라엘로 쳐들어와서

점령하고는 백성들을 앗수르로 잡아갔고

그들의 군사와 백성들을 이스라엘 각 성읍에 이주시켜

살게 하였습니다.

이로인해 그 전부터 이스라엘에 있었던 이방신 섬김이

더욱 기세를 부렸습니다.

온 땅에 여호와와 이방신을 함께 섬기는 지경이 되어버렸습니다.


○ 연구와 묵상

남녀가 교제를 하다가 양다리 걸치기가 발견되면

여차없이 교제는 깨어집니다.

호세아는 애굽과 앗수르라는 양대국가에 양다리를 걸치다가

나라를 패망의 길로 인도하였습니다.

물론 그보다 더 큰 원인은

신을 섬기는 일에 선조 여로보암 때부터

여호와와 이방신을 섬기는

양다리 신앙을 해 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애초부터 오직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라고 명령하셨는데

이스라엘은 그러지 못했고

하나님은 지속적으로 사자를 보내

양다리에서 돌아오라고 경고해 오셨다가

결국 호세아 시대에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지금 양다리를 걸치고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산다 하면서도

세상의 것을 더 선호하며 삽니다.

하나님을 잊은 채 내 소견대로 내 소망대로 사는 시간이

훨씬 많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아침이면 일어나 QT를 통해 하나님께 결단하고 나아가지만

출근길에 극동방송을 들으며 마음을 경건케 하기도 하지만

일터에 도착하면 그 하나님을 어디에 모셨는지도 잊은 채

일과 싸우고 사람들과 싸우며 삽니다.

주일이면 예배 참석을 위해 서둘러 단장하고 교회에 가지만

귀가하고 나면 하나님은 어디에 계신지 잊어버립니다.

이런 양다리 삶을 그쳐야 합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이어야

하나님의 사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 하루가 되기를 다짐하며 오늘 또 시작해 봅니다.


○ 결단과 적용

1.

2.


○ 기도제목

1.

2.

3.

4.

5.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