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71214_QT_열왕기하13장_아름다운 늙음

서정원 (JELOME) 2017. 12. 14. 05:25

○ 내용관찰

유다든 이스라엘이든 여호와의 길을 떠나

악의 길로 가기를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호와는 주변국들을 통해 그들을 징계하기를

반복하며 그들이 돌아오기를 고대하였습니다.

여호와의 이스라엘 사랑은

엘리야와 엘리사를 보낸 것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을 통하여 수많은 선지자들을 길러내고

그래도 이스라엘에 여호와를 섬기는 신앙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엘리사도 나이가 늙고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한줄기 여호와와의 희망의 통로였던 엘리사가 병들자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그를 문안합니다.

죽음을 앞둔 병약한 그였지만

이스라엘을 위해 왕에게 아람의 침략을 물리칠 방도를

가르쳐줍니다.

왕에게 활을 쏘게 하되 스스로 그의 손에 자신의 손을 겹쳐

마지막 힘을 다해 쏘게 합니다.


○ 연구와 묵상

나이가 들어갈 수록 움직이기를 싫어합니다.

그러다 보면 몸은 더욱 빨리 늙어 갑니다.

시골에서 늙어서까지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오래 삽니다.

몸을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로 나이드신 분이

마루에 앉아서 주변을 열심히 닦는 부지런한 할머니가

건강하게 사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늙는다는 것은 자연의 이치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달려있을 뿐입니다.

많은 여성들이 거울을 바라보며 주름살이 늘어감을 보고

한숨을 쉽니다.

그러다가 스스로 무기력함에 빠지기도 합니다.

주름살은 열심히 살았다는 훈장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자식을 위해 일생을 열심히 살았고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였으며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뛴

아름다운 삶의 표적이라는 생각을 못합니다.

인생은 끝이 있습니다.

무기력한 모습으로 그 끝을 보낼 수도 있고

부지런하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인생이 끝나는 그날까지

아름다운 주름살의 훈장을 자랑스러워 하면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엘리사가 죽음의 순간까지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명에 충실했던 것처럼......


○ 결단과 적용

1.

2.


○ 기도제목

1.

2.

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