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15_하나님 없는 지혜의 끝
전도서 (1장 12절 ~ 18절) 하나님 없는 지혜의 끝
12 나 전도자는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13 마음을 다하며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연구하며 살핀
즉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
14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15 구부러진 것도 곧게 할 수 없고 모자란 것도 셀 수 없도다
16 내가 내 마음 속으로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크게 되고 지혜를 저 많이
얻었으므로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사람들보다 낫다 하였나니
내 마음이 지혜와 지식을 많이 만나 보았음이로다
17 내가 다시 지혜를 알고자 하며 미친 것들과 미련한 것들을 알고자 하여 마음
을 썼으나 이것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인 줄을 깨달았도다
18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우리는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경쟁에서 이겨 살아
남기 위해서는 남보다 많이 배우고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남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또 무엇
을 더 많이 알아야 하는지를 알고 알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전도서에서 솔로몬은 세상의 지식과 지혜는 바람을 잡는 것과 같이 공허한 헛되
고 헛된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공부하고 알게 된 것들은 다 티끌
에 불과하고 하나님 앞에 내어 놓을 만한 것이 못 되는 아주 작고 보잘것없는 것
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이 누구입니까? 그 어느 누구도 견줄 자가 없
는 당대 최고의 지혜자이었습니다. 누구나가 감탄할 정도의 지혜로 백성을 다스
렸고 칭송을 받았던 왕이었습니다.그러므로 그가 한 말은 그냥 일반적인 사람이
나 무식한 자가 한 말과는 다른 것입니다. 더구나 그가 한 이 말은 그가 세상을
다 살아보고 그 살아본 세상을 세밀하게 되돌아 연구하고 내 놓은 말입니다. 그
것이 바로 해 아래의 지식, 즉 세상의 지식과 지혜는 모두 헛되다고 고백한 것입
니다. 지금 우리도 솔로몬이 고백하고 있는 그 하나님 없는 지혜를 구하며 살고
있지는 않는지 되돌아 봐야 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하나님이 없는 지혜가 헛된 이유를 살펴 보도록 합시다.
1. 해 아래 지식이 유한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많이 배워도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세상의 이치를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또한 아무리 많이 알아도 그 지식으로 해결 할
수 없는 것들도 너무나 많습니다. 논리의 한계와 능력의 한계가 있습니다. 물
론 지식이 사람에게 많은 편리를 가져다 준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도
덕적인 모습은 개선은커녕 오히려 더 완악해져 있습니다. 이것이 지식의 한계
입니다. 하나님도 물론 이 세상을 하나님의 지식으로 창조하셨기 때문에 지식
자체를 경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식은 중요한 것입니다. 다만 그 지식이 하
나님 밖에서 추구될 때 무의미 한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으로서만 채워
질 수 있는 큰 구멍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늘 하나님을 먼저 구하고 그 하나님
을 아는 지식을 먼저 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 해 아래 지식이 허무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 무수히 많은 정보를 입수하고 철저하게 분석
하여 완벽하게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업에
실패합니다. 우리가 굳게 믿고 가는 그 지혜와 지식이 잘못 된 것일 수도 있습
니다.그리고 그 지식이 모두 의미 있는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처럼 세상
의 지식은 절대적인 것이 아닌 허무한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허무하지
않을 지혜와 지식을 구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못박혀 돌아가신 것
도 세상의 지식으로 보면 그냥 보잘것없는 형틀에 불과합니다.그러나 믿는 자
의 지식으로 보면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이요 구원의 표증 입니다.
헛된 삶을 살지 않으려면 인생의 가치를 늘 하나님 안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3. 해 아래 지식이 무용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이 보편화되어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가 접하는 수 많은 정보가 오히려 우리를 머리 아프게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우리는 연애 정보나 정치 정보를 먼저 접합니다. 그리고는 썩어가는 세
상의 모습에 화가 나고 괴로워합니다. 지식이라고 해서 다 유용한 것은 아닙
니다. 진정 가치 있고 유용한 지식은 하나님 안에서 추구할 때 있습니다. 다시
말해 지식보다는 신앙이 더 중요하고 우선시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
식,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 진정한 행복의 길임을 깨달으시고 지혜보다 순종을
택하시어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를 경험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