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128_QT_열왕기상21장_나봇의 포도밭
○ 내용관찰
이스라엘 왕 아합의 왕궁 근처에
나봇의 아름다운 포도밭이 있었습니다.
아합이 이를 탐내어
팔거나 자기의 다른 포도밭과바꾸자고 합니다.
그러나 나봇은 하나님이 분배해 준 땅의 유산을
자기 마음대로 처분할 수 없다며 거절합니다.
아합이 근심하며 힘없어 하자
그의 아내 이세벨이 장로들과 불량배를 동원하여
여호와의 이름을 더렵혔다는 누명을 씌워
나봇을 돌로 쳐 죽이고는 그 땅을 빼앗아
아합에게 주게 됩니다.
이를 본 여호와가 아합에게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
그에게 합당한 재앙이 있을 것이라고 전합니다.
잘못을 깨달은 아합이 기운이 없어하자
여호와는 아합의 시대가 아니라 그의 자손의 때에
재앙을 내리기로 합니다.
○ 연구와 묵상
하나님이 분배한 땅을 임의로 처분하지 말도록
율법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안중에도 없던 그 시절에
나봇은 그래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던
순종의 사람이었습니다.
아합 역시 그 사실은 알고 있었으므로 억지로
빼앗지를 못했지만 이세벨은 달랐습니다.
그녀는 율법을 모르는 이방 여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충동으로 아합도 악을 저지르게 된 것입니다.
그들에게 순종해야 할 율법이 있었다면
우리에게는 따라야 할 성경 말씀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이세벨이 있었다면
우리에게는 믿지 않는 불신앙의 사람들과
믿는 채 하면서도 우리를 악의 길로 인도하려는
사람들이 득실거리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쉽게 동조되어 악의 길로 갈 수도 있는
위험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성경을 붙들고
그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쳐야 합니다.
자칫 이세벨의 충동에 합류한 아합처럼 될 수 있음을
조심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아침 QT 시간에 만족하지 말고 낮에도 자기 전에도
말씀을 읽고 묵상하자
2. 읽은 말씀은 소설처럼 그냥 읽고 느끼고 말 것이
아니라 그 말씀대로 지키며 살자.
오늘 내게 읽게 하신 말씀이 나를 위해 하신 말씀
임을 기억하자
○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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