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917_설교정리_마음에 근심하지 마십시오

요한복음 (14장 1절~6절) 마음에 근심하지 마십시오

0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0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0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04 내가 어디로 가는지 너희가 아느니라

05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0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

     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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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누군가 자기를 팔게 된다든지 예수님이 떠나게 될 것이며 그

곳엔 제자들은 지금은 갈 수 없는 곳이라든지 말씀하시자 제자들은 걱정

과 근심에 휩싸였을 것입니다. 그런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마음에 근심하

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리도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앞으로 무슨

어려움이 닥칠지 등으로 근심 걱정이 많습니다. 그런 우리에게도 예수님

은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주께서 근심하지 말라는 이유는…

1. 영원한 처소가 예비되어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천국을 보게 되면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버릴 수 있습니다.  천국을 보

게 되면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천국보다 중요하지 않고 그 어떤 어려움

도 걱정스럽지 않게 되어 마음의 평강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천국

은 영원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그 천국에 우리의 처소를 마

련하러 가신다니 무슨 걱정이 필요하겠습니까.  비록  현재 살고 있는 이

땅에서 근심 걱정이 있다 하더라도 그 끝이 죽음 밖에 더 있겠습니까. 비

록 죽음으로 이른다 해도  그 죽음 뒤에 우리를 위해 예비된 천국이 있다

면 무슨 걱정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에 근심할 이

유가 없습니다.  마음의 근심은 세상의 것들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제는 예수님께서 우릴 위해 천국에 예비하신  그 위의 것을 생각하며  모

든 근심을 버리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천국에 우리의 처소를 예비하시는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

님의 아들이요 그 처소로 가는 길입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율법

을 이루어야만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율법은 인간이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을 받는다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예수님이 오심으로써 예수님을 영접만 하면 가능한 것

으로 바뀌었습니다.  예수님만 믿으면  언제든 천국에 갈 수 있도록 문이

활짝 열린 것입니다. 이 얼마나 기쁘고 축하 받을 일입니까. 그러므로 이

제 우리는 마음에 근심할 필요가 전혀 없는 것입니다.  또한  생명이십니

니다.  생명의 1차적 의미는 육체적 생명이지만 2차적 의미는 마음 속의

불편 함으로부터의 자유입니다. 모든 죄를 용서받아 얻게 되는 새생명이

므로 온전한 평강을 누리며 살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