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70723_설교정리_참으로 믿습니까

서정원 (JELOME) 2017. 7. 23. 14:16

요한복음 (1234~50) 참으로 믿습니까? 예수

34 이에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가 영원히 계신다 함

     을 들었거늘  너는 어찌하여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하느냐    인자는

     누구냐

35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둠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둠에 다니는 자는 그 가는

     곳을 알지 못하느니라

36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떠나가서 으시니라

37 이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서 행하셨으나 그를 믿지 아니하니

38 이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이르되 ┌주여 우리에

     게서 들은 바를 누가 믿었으며 주의 필이 누구에게 나타났나이까┘하

     였더라

39 그들이 믿지 못한 것은 이 때문이니 곧 이사야가 다시 일렀으되

40 ┌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

     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하였음이더라

41 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주의 영광을 보고 주를 가리켜 말한것이라

42 그러나 관리 중에도 그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 때문에 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43 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44 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45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힘이로라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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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2장까지는 예수님께서 대중들과 직접 만나시는 장면들이 많

이 나오지만,1236떠나가 숨으시니라라고 한 이후, 13장 이후에

는 오직 제자들과의 관계만 나옵니다. 예수께서 3년간의 공생애 기간을

되돌아보고 내린 평가는 수많은 이적을 통해, 치유를 통해, 자신이 누구

인가를 보여주었지만 믿는 자는 많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시대 우

리 역시 예배당에 다닌다고 참 믿음을 가졌다고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참으로 믿는다는 것은……


1. 예수님을 빛으로 믿는 것입니다.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어 빛의 자녀가 되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빛이

란 예수님을 지칭합니다. 그리고 이 빛만이 구원의 통로가 되므로  예수

님을 믿지 않고서는 구원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완악하여 아무리 큰 기적을 보여줘도 쉽게 믿지 못하는 존재이며,  하나

님은 그들을 그대로 놓아둡니다.  스스로 하나님을 알고 섬길 만한 존재

가 못됩니다. 오직 성령의 인도함이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성

령의 인도함을 줄기차게 구하는 자만이 참 믿음을 갖게 됩니다.


2. 하나님의 영광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시대에 관리란 백 여명도 안 되는 소수이고, 모든 권력과 명예

가진 자들이었습니다. 그들 중에도 예수님을 믿는 자가 있었지만,

러내지는 못했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믿음이 어렸기 때문입니다.  그들

의 믿음이 장성한 분량이 되지 못함은 하나님보다도 세상을 사랑했었기

때문입니다. 어린 믿음에서 머물러서는 참 믿음이 될 수 없습니다. 장성

한 믿음이 되려면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더 사랑하고  그 영광

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3.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

본문의 핵심은 예수님의 말씀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이며 하나

님의 말씀에 따라 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성경을 많이 읽고 주

일마다 예배를 드려도 그 말씀에 순종하며 행하지 않으면  그것은  지식

에 불과합니다. 지식이 믿음인 것은 아닙니다. 말씀을 따라 행할 때에야

우리의 믿음이 장성한 분량으로 자라, 참 믿음에 이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