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70115_설교정리_생명의 떡, 예수2

서정원 (JELOME) 2017. 1. 15. 16:26

요한복음 (636~51) 생명의 떡, 예수2

36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

     다 하였느니라

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

     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38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

     니 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

     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41 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에 대하여

     수군거려

42 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

     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4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45 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46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47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48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50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

     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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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를 처음 접하게 되었을 때  우리는 새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

여 그것이 자라는 열대지방의 모습을 상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것을 마트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되고부터는  아예 그러한 상상조차 하

지 않고 무신경하게 대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도 

바나나를 대하는 것처럼  무신경하게 된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를 구체적으로 알지도 못한 채  막연하게 생각하며  살고 있

는 것은 아닌가 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만 예수님이 누

구인지를 정확히 알고,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생명의 떡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예수님은


1.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으로부터 구원하신 하나님은 그들이 광야 40년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나를 40년 동안이나 내려주셨습니다. 만나는

이 세상에서 만들 수 있는 음식이 아닙니다. 그처럼 하나님의 나라가 있

음을 깨닫도록 해주시려고 했던 것입니다.  우리에 대한 구원은  영생을

위한 구원입니다. 그 영생을 위한 생명의 떡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주신 것이 예수님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만나를  기다

렸듯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에 목말라 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아무나 다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구원하고자 택한

자를 구원한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택한 자는, 그 사람의 노력에 의

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열심을 통해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열심이 바로 예수님을 내려 보낸 일입니다.  하나님의 택함을  받으려면

먹고 사는데 필요한 떡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생명의 떡을 구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자신이 죄인 중의 죄인이며, 오직

예수님을 통한 믿음만이 구원받는 길임을 고백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마지막 날에 영생을 주실 분입니다.

영생은 하나님과 소통하며 화목한 자만이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생명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

. 육신의 목숨과 영원한 생명입니다. 둘 다 소중한 것임에는 틀임없으

, 지나치게 육신의 목숨만을 추구하다가 맹신하여 우상이 되어버리는

우가 있습니다.  오히려 육신의 생명보다  영생의 생명에 초점을 맞추어

살아야만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