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61218_설교정리_물위를 걸으시는 예수님

서정원 (JELOME) 2016. 12. 18. 14:15

요한복음 (616~21) 물 위를 걸으시는 예수님

16 저물매 제자들이 바다를 내려가서

17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그들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18 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더라

19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20 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대

21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르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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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주된 두려움의 대상은 경제적 불안, 실패, 질병, 사랑의 상실,

, 자유의 상실, 죽음 등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이러한 것들 중 몇 가지

인해 두려움을 안고 살아간다고 합니다. 믿는 자들 역시 예외가 아님

은 주께서 이 두려움을 주신 것은 아닐지라도, 주를 그 피난처로 삼으라

는 하나님의 사인이라고 합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제자들 역시 풍

랑의 두려움에 싸여 있다가, 풍랑 중에 찾아온 예수님을 보고 기쁨과 평

강을 회복함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풍랑 중에 찾아온 예수님을 보고

 

1. 예수님의 동행을 믿어야 합니다.

제자들은 가버나움으로 가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밤배를 타고

가버나움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심한 풍랑이 배를 흔들자  그들은 두

려움에 휩싸였습니다. 예수님이 곁에 없음으로 인한 두려움이었습니다.

우리 역시 힘듦이 찾아오고, 부르짖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힘듦이 사라

지지 않으면 심한 두려움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예수님이 함께 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의 시험을 이기고 

리하는 길입니다. 주님은 언제나 나와 동행하고 계십니다.


2. 예수님의 도움을 믿어야 합니다.

순종하며 따른 제자들이 풍랑의 죽음 앞에 놓인 것처럼, 우리 앞에도 죽

을만큼 힘든 일이 다가올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그 풍랑을 헤치고 물위

걸어와 그들을 구해주신 것처럼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와 동행하시며

때가 되면 도와주십니다.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음성을 들

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씀이 없다고,  도와주

지 않는다고 주님이 떠났다 생각하지 않기 바랍니다. 항상 보고 계시고,

함께 계시고, 때가 되면 도와주시는 분이 주님이십니다. 우리를 절대 고

아처럼 버려두지 않으시고,  도움의 손길을 지금도 움직이고 있음을  믿

으며, 기도로 살아가기 바랍니다.


3. 예수님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풍랑 중에 물 위를 걸어 찾아오자  제자들은 기뻐하며 배로 영

접하였고 배는 곧 가버나움에 도착했습니다. 풍랑조차도 멈추게 하시는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의 능력이심을 보여준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예

수님이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믿고 우리가 그 하나님의 자녀임을

기억하며 자녀다운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아직도 세상에 연연

하며 산다면 정말 부끄러운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