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60619_설교정리_당신의 자랑은

서정원 (JELOME) 2016. 6. 19. 16:14

갈라디아서 (611~18) 당신의 자랑은



11 내 손으로 너희에게 이렇게 큰 글자로 쓴 것을 보라


12 무릇 육체의 모양을 내려 하는 자들이  억지로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함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박해를 면하려 함 뿐이라


13 할례를 받은 그들이라도 스스로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할


    례를 받게 하려 하는 것은 그들이 너희의 육체로 자랑하려 함이라


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


    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


    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15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 만


    이 중요하니라


16 무릇 이 규례를 행하는 자에게와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평강과 긍휼


    이 있을지어다


17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


    을 지니고 있노라


18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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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자기를 드러내고 자랑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소한 일에


서도 남과 비교하여 우월함을 드러내려는 습성이 있으며 자기에게 무슨


자랑할 만한 것이 없는지 찾기도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가장 자랑할 일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받아들이고 살아가


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육체의 열매를 자랑하며 산다면,


리는 성령의 인도를 받아 십자가만을 자랑해야 합니다.  본문에서  바울


은 예수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고 고백하듯 말입니다. 그럼 우


리의 자랑이 예수 십자가여야 하는 이유는……


 


1. 우리를 자유케 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철저한 율법주의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했었습니다. 그런 그가 예수님을 만나고, 그분이 자신의 죄를 위해 대


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음을 알고는, 그 죄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도 자신의 진실한 내면을 들여다 보면  죄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십자가 사랑을 깨닫는 경험을 하


게 되면 이 무거운 죄의 속박에서 자유케 됩니다. 이 자유를 가져다주는


것이 예수 십자가이기 때문에 우린 이것을 자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2. 우리를 새롭게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 십자가를 바라보며 사는 우리는  성령의 인도를 받아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세상이 쫓는 육체의 소욕을 내려놓고 성령의 인도 하심으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바울도 처음에 율법의 의를 쫓았지만 의


이루기는커녕 그리스도인을 핍박하는 삶을 살았지만 예수 만나 십자


가의 사랑을 깨닫고는 새사람이 되었으며,  가는 곳마다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성령으로 새로 지음 받은 자이며 그 성령의 인


도를 받아 살아가는 자임을 기억하고 예수 십자가를 자랑해야 합니다.


 



3. 우리를 따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한가지 일에 깊이 몰두하면 그 흔적이 남게 됩니다.  레슬링선수


들이 열심히 훈련하면 귀가 안으로 구부러지며 그것이 그들의 자랑입니


. 바울이 자기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다고 고백하는 것은 그가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입니다. 우리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므로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살면 우리에게도 주의 흔적


이 반드시 남게 됩니다. 천국에 들어갈 때 얼마나 자랑스런 흔적입니까.


이 흔적이 남음을 기억하여, 예수 십자가를 자랑으로 삼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