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60522_설교정리_마음 속에 두 가지 소욕

서정원 (JELOME) 2016. 5. 22. 17:55

갈라디아서 (516~23) 마음 속에 두 가지 소욕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

    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

    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곳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

    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

    로 받지 못할 것이요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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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욕심을 채우려고 하면 얼마나 흉악해지는지  드라마, 영화, 뉴스

등을 통해 실감하게 됩니다. 마음 역시 누군가가 들여다 보고 그것

을 드라마화 한다면, 이런 미디어 속의 드라마들과 별반 다르지 않을

입니다.  그만큼  우리의 내면은 하나님이 기대하는 모습과는 다르게 세

상에 물든 욕심으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구원만을 최

우선으로 여겼지 구원 이후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는 그다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우리들에게도 마음 속에는 여전히

두 가지 소욕이 자리잡고 있고 그 둘 사이에서 갈등하며 삽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어떤 소욕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자

녀다운 모습인지 살펴야 합니다. 우리 마음속에 있는 두 가지 소욕은

 

1. 육체의 소욕을 따르는 마음입니다.

세상의 욕심과 유혹에 따르는 마음입니다.  믿지 않는 자들이야  세상의

욕심에 따라 사는 것이 자연스런 일이겠지만, 믿는 자들 또한 육체의

욕으로부터 끊어지지 못하고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그 소욕에 따라

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

가 아니라 본문에서의 15가지와 같은 더러운 열매를 맺게 됩니다. 사람

은 그 맺은 열매를 보고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살았는지 성령의 인도에

라 살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육신의 소욕이 아니라 성령

의 인도함에 따라 살려고 노력했는지를 알게 해 줍니다.  그러므로 성령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이 육체의 소욕을 버리는데 내가 할 수 있다고

느끼는 선 이상으로 끝까지 타협하지 않는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2. 성령의 인도를 따르는 마음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저 사람은 법 없이도 살 사람이다라는 소리를 듣는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법을 지키기 위해 온갖 노력을 

는 것이 아니라 그냥 사는데 법을 지키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함

을 받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을 따라 살면 자연히  율법에 얽매

이지 않고도 율법을 어기지 않는 사람이 됩니다.  성령의 인도함에 따르

는 사람은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온유와 절제와 같은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됩니다. 물론  이러한 아름다운 인격은 믿지 않는 자들에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들은 그것을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까

승화시키지는 못한다는 것입니다. 모양새는 같을지라도 다른 것입니

.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자들입니다. 당연 성령의 인도함을

따르는 자임을 깨닫고, 그렇지 못할 경우 회개하며 따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