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11_QT_C_느헤미야3장_그 다음은 그 다음은
○ 말씀전문
1 그 때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의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일어나 양문을 건축하여 성별하고 문짝을 달고 또 성벽을 건축하여 함메아 망대에서부터 하나넬 망대까지 성별하였고
2 그 다음은 여리고 사람들이 건축하였고 또 그 다음은 이므리의 아들 삭굴이 건축하였으며
3 어문은 하스나아의 자손들이 건축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4 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 우리야의 아들 므레못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므세사벨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바아나의 아들 사독이 중수하였고
5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중수하였으나 그 귀족들은 그들의 주인들의 공사를 분담하지 아니하였으며
6 옛 문은 바세아의 아들 요야다와 브소드야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7 그 다음은 기브온 사람 믈라댜와 메로놋 사람 야돈이 강 서쪽 총독의 관할에 속한 기브온 사람들 및 미스바 사람들과 더불어 중수하였고
8 그 다음은 금장색 할해야의 아들 웃시엘 등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향품 장사 하나냐 등이 중수하되 그들이 예루살렘의 넓은 성벽까지 하였고
9 그 다음은 예루살렘 지방의 절반을 다스리는 후르의 아들 르바야가 중수하였고
10 그 다음은 하루맙의 아들 여다야가 자기 집과 마주 대한 곳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하삽느야의 아들 핫두스가 중수하였고
11 하림의 아들 말기야와 바핫모압의 아들 핫숩이 한 부분과 화덕 망대를 중수하였고
12 그 다음은 예루살렘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할로헤스의 아들 살룸과 그의 딸들이 중수하였고
13 골짜기 문은 하눈과 사노아 주민이 중수하여 문을 세우며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고 또 분문까지 성벽 천 규빗을 중수하였고
14 분문은 벧학게렘 지방을 다스리는 레갑의 아들 말기야가 중수하여 문을 세우며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15 샘문은 미스바 지방을 다스리는 골호세의 아들 살룬이 중수하여 문을 세우고 덮었으며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고 또 왕의 동산 근처 셀라 못 가의 성벽을 중수하여 다윗 성에서 내려오는 층계까지 이르렀고
16 그 다음은 벧술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아스북의 아들 느헤미야가 중수하여 다윗의 묘실과 마주 대한 곳에 이르고 또 파서 만든 못을 지나 용사의 집까지 이르렀고
17 그 다음은 레위 사람 바니의 아들 르훔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그일라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하사뱌가 그 지방을 대표하여 중수하였고
18 그 다음은 그들의 형제들 가운데 그일라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헤나닷의 아들 바왜가 중수하였고
19 그 다음은 미스바를 다스리는 예수아의 아들 에셀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성 굽이에 있는 군기고 맞은편까지 이르렀고
20 그 다음은 삽배의 아들 바룩이 한 부분을 힘써 중수하여 성 굽이에서부터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집 문에 이르렀고
21 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 우리야의 아들 므레못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엘리아십의 집 문에서부터 엘리아십의 집 모퉁이에 이르렀고
22 그 다음은 평지에 사는 제사장들이 중수하였고
23 그 다음은 베냐민과 핫숩이 자기 집 맞은편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아나냐의 손자 마아세야의 아들 아사랴가 자기 집에서 가까운 부분을 중수하였고
24 그 다음은 헤나닷의 아들 빈누이가 한 부분을 중수하되 아사랴의 집에서부터 성 굽이를 지나 성 모퉁이에 이르렀고
25 우새의 아들 발랄은 성 굽이 맞은편과 왕의 윗 궁에서 내민 망대 맞은편 곧 시위청에서 가까운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바로스의 아들 브다야가 중수하였고
26 (그 때에 느디님 사람은 오벨에 거주하여 동쪽 수문과 마주 대한 곳에서부터 내민 망대까지 이르렀느니라)
27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내민 큰 망대와 마주 대한 곳에서부터 오벨 성벽까지 이르렀느니라
28 마문 위로부터는 제사장들이 각각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29 그 다음은 임멜의 아들 사독이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동문지기 스가냐의 아들 스마야가 중수하였고
30 그 다음은 셀레먀의 아들 하나냐와 살랍의 여섯째 아들 하눈이 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자기의 방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31 그 다음은 금장색 말기야가 함밉갓 문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여 느디님 사람과 상인들의 집에서부터 성 모퉁이 성루에 이르렀고
32 성 모퉁이 성루에서 양문까지는 금장색과 상인들이 중수하였느니라
○ 묵상
지난 겨울에는 눈이 밤 보다 아침에 내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우리 타운하우스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장이나 일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밤새 내렸다면 좀 일찍 일어나 눈을 치우고 출근을 했을 텐데, 어중간한 시간에 내리다 보니 자기 집 앞 눈을 치우지 못하고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단지 내의 길이 경사가 심해서 눈이 쌓이면 여간 미끄럽지 않았습니다. 불편을 느낀 사람들이 도로에 열선을 깔아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열선을 깔게 되면 공사비가 2억 정도 발생하고, 전기도 승압을 해야 하므로 열선을 가동하지 않는 철에도 각 세대별로 전기료가 30만원 정도 올라간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도로 열선은 무거운 차량들을 지탱하다 보니 자주 단선이 생긴다고 합니다. 최소한 5년 이내에 단선이 생겨서, 재공사를 하게 되면 그때마다 3억 정도의 공사비가 추가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각자의 집 앞 눈을 치우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높은 경제적 부담을 해야 합니다. 이유야 어떻든 자기에게 주어진 소임을 다하지 못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게 됩니다. 사람들은 어떤 사람의 집 앞의 눈이 치워지지 않았는지 압니다. 눈을 치우지 않은 집은 결국 동네 사람들의 눈치를 받고 불편하게 사는 집이 됩니다.
오늘 본문은 성벽을 공사하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의 그 큰 성벽이 52일만에 재건되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것은 그 성벽을 지을 때, 각자가 분담한 곳을 책임지고 열심히 건축했기 때문입니다. 성벽은 어느 한 곳도 허술하게 지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각 지역을 맡아서 지은 사람들을 하나하나 거론하며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은 그 다음은 하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냥 느헤미야가 이끄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열심히 지었다고 기록해도 될 텐데도, 모는 사람들의 이름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느헤미야 조차도 그가 분담한 곳을 지었다고만 기록하고 있습니다. 16절입니다. "그 다음은 벧술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아스북의 아들 느헤미야가 중수하여 다윗의 묘실과 마주 대한 곳에 이르고 또 파서 만든 못을 지나 용사의 집까지 이르렀고" 하나님은 전체도 보시지만 한사람 한사람을 주목해 보시는 분입니다.
우리 교회를 사람들은 은혜 받은 교회라고 합니다. 개척한지 3년도 되지 않아서 등록교인 수가 1,000명을 넘었었습니다. 지금도 매주마다 등록하는 새교인들이 그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는 교회라고들 하고, 성도들도 기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마냥 좋아만 할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있는 성도들 하나하나의 신앙과 섬김을 하나님이 보고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그냥 뭍어가는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신동탄지구촌교회라는 덩어리도 보시지만 성도들 한사람 한사람을 는여겨 지켜보시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다들 교회가 부흥하는 것은 목사님의 말씀이 좋아서라고들 합니다. 그것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목사는 목사로서의 역할을 잘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교회에 몸담고 있는 성도들 한사람 한사람, 심지어 유아들 까지도 제 역할을 잘 감당해야 좋은 교회가 되고 하나님의 주목을 받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 각자를 세심하게 바라보고 있음을 기억하고,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이 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자비로운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말씀을 묵상하며 이 하루를 시작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묵상을 통해 주신 말씀을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느끼고 마는 삶이 아니라, 이 말씀을 붙잡고 이 하루를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레마의 말씀으로 붙잡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저를 주목하여 바라보시는 것을 부담으로 느끼는 이 하루가 아니라, 감사와 기쁨으로 느끼는 복된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제게 주신 사명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되돌아 보고, 그 사명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날이 되게 하옵소서. 이웃을 배려하고 가족들을 배려하며 살아가는 날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