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25_QT_C_열왕기하15장_죽는 날까지 나병환자가 되 별궁에 거하고
○ 말씀전문
1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제이십칠년에 유다 왕 아마샤의 아들 아사랴가 왕이 되니
2 그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십육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이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골리야라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3 아사랴가 그의 아버지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4 오직 산당은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그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고
5 여호와께서 왕을 치셨으므로 그가 죽는 날까지 나병환자가 되어 별궁에 거하고 왕자 요담이 왕궁을 다스리며 그 땅의 백성을 치리하였더라
6 아사랴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7 아사랴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다윗 성에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장사되고 그의 아들 요담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8 유다의 왕 아사랴의 제삼십팔년에 여로보암의 아들 스가랴가 사마리아에서 여섯 달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며
9 그의 조상들의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한지라
10 야베스의 아들 살룸이 그를 반역하여 백성 앞에서 쳐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1 스가랴의 남은 사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니라
12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네 자손이 사 대 동안 이스라엘 왕위에 있으리라 하신 그 말씀대로 과연 그렇게 되니라
13 유다 왕 웃시야 제삼십구년에 야베스의 아들 살룸이 사마리아에서 왕이 되어 한 달 동안 다스리니라
14 가디의 아들 므나헴이 디르사에서부터 사마리아로 올라가서 야베스의 아들 살룸을 거기에서 쳐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5 살룸의 남은 사적과 그가 반역한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니라
16 그 때에 므나헴이 디르사에서 와서 딥사와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사람과 그 사방을 쳤으니 이는 그들이 성문을 열지 아니하였음이라 그러므로 그들이 그 곳을 치고 그 가운데에 아이 밴 부녀를 갈랐더라
17 유다 왕 아사랴 제삼십구년에 가디의 아들 므나헴이 이스라엘 왕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십 년간 다스리며
18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평생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19 앗수르 왕 불이 와서 그 땅을 치려 하매 므나헴이 은 천 달란트를 불에게 주어서 그로 자기를 도와 주게 함으로 나라를 자기 손에 굳게 세우고자 하여
20 그 은을 이스라엘 모든 큰 부자에게서 강탈하여 각 사람에게 은 오십 세겔씩 내게 하여 앗수르 왕에게 주었더니 이에 앗수르 왕이 되돌아가 그 땅에 머물지 아니하였더라
21 므나헴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2 므나헴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고 그의 아들 브가히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3 유다의 왕 아사랴 제오십년에 므나헴의 아들 브가히야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이 년간 다스리며
24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한지라
25 그 장관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반역하여 사마리아 왕궁 호위소에서 왕과 아르곱과 아리에를 죽이되 길르앗 사람 오십 명과 더불어 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었더라
26 브가히야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니라
27 유다의 왕 아사랴 제오십이년에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이스라엘 왕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이십 년간 다스리며
28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29 이스라엘 왕 베가 때에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이 와서 이욘과 아벨벳 마아가와 야노아와 게데스와 하솔과 길르앗과 갈릴리와 납달리 온 땅을 점령하고 그 백성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옮겼더라
30 웃시야의 아들 요담 제이십년에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반역하여 르말랴의 아들 베가를 쳐서 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31 베가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니라
32 이스라엘의 왕 르말랴의 아들 베가 제이년에 유다 왕 웃시야의 아들 요담이 왕이 되니
33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루사라 사독의 딸이더라
34 요담이 그의 아버지 웃시야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35 오직 산당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그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요담이 여호와의 성전의 윗문을 건축하니라
36 요담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7 그 때에 여호와께서 비로소 아람 왕 르신과 르말랴의 아들 베가를 보내어 유다를 치게 하셨더라
38 요담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조상 다윗 성에 조상들과 함께 장사되고 그 아들 아하스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 내용관찰
유다는 그래도 다윗 가문을 통해 왕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역성 반란이 일어나 왕족 가문이 바뀌고 있습니다.
유다는 아마샤에 이어 아사랴 (웃시야)가 왕위에 올라 52년을 다스렸고, 그가 죽자 그의 아들 요담이 왕위를 계승하여 16년간을 다스렸습니다. 요담에 이어서는 그의 아들 아하스가 왕위에 올라서 역시 16년간을 다스렸습니다.
성경은 유다 왕들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아사랴가 그의 아버지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오직 산당은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그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고"(3,4절)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였으나 오직 산당은 제하지 않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사랴는 52년간을 유다를 다스렸지만 여호와께서 벌을 내리셔서 나병에 걸렸고, 평생을 별궁에 갇히다시피 하며 살았으며, 그의 아들 요담이 대신 다스렸습니다. 이름만 왕이었지 왕의 권력은 사용하지 못한 채 살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스가랴 (6개월 재위)를 끝으로 예후 가문이 몰락했습니다. 살룸이 반란을 일으켜 왕위에 올라 겨우 한 달 앉았다가, 다시 므나헴에 의해 빼앗겼습니다. 므나헴이 10년간 이스라엘을 다스렸고 그의 아들 브가히야가 왕위를 이어 받아 2년간 다스렸지만, 다시 베가의 반역에 의해 물러났습니다. 베가가 20년간 이스라엘을 다스리다가 다시 호세아의 반역에 의해 왕권을 빼앗겼습니다. 보시다시피 역성 반란이 계속해서 일어났습니다.
역성 반란으로 왕의 가문이 연이어 바뀌었지만, 이스라엘에서 변하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왕들마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평생 떠나지 아니하였더라"(9절, 18절, 24절, 28절)
○ 묵상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반란이 일어나고 피바람이 난무했습니다. 하나님의 저주의 대상이 된 듯 합니다. 그것은 바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평생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에서 볼 수 있듯이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평강이 찾아오지 않습니다. 마음의 평화를 느끼게 되지 못합니다. 늘 세상과 싸우고 갈등과 싸우는 삶을 살게 됩니다. 욕심과 싸우게 되고 불만족과 씨름하며 살게 됩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그냥 살아가는 모두의 삶이라고 여기며, 거기서 빠져나오지를 못합니다. 오늘 성경이 북이스라엘을 통해 그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가족들에게 하나님을 믿도록 해야 합니다. 자녀들이 하나님을 믿는 삶을 살도록 해야 합니다. 돈이 그들의 삶을 행복하게 평온하게 만들어주지 못합니다. 더 많은 돈을 모으는데 치중하게 할 뿐입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면 무엇보다도 믿음을 유산으로 물려주어야 합니다.
믿는 사람에게 주시는 레마의 말씀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유다의 아사랴는 왕위에 올라 52년간을 제위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한 삶, 우리로 치면 교회 생활 잘 하며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나병에 걸려서 별궁에 갇히다시피 하며 살았습니다. 왜 였을까요? 불완전한 믿음 생활을 했기 때문입니다. 오직 산당은 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 출석하고 주일 예배를 드린다고 해서 행복이 찾아오고 평강이 찾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성숙한 신앙을 이루지 못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은 갖기 어렵습니다. 여전히 세상 속으로 한쪽 발을 디밀고 살기 때문입니다. 욕심으로부터 자유하지 못하고 이기심으로 부터 자유하지 못합니다. 돈의 유혹으로 부터, 다른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하지 못합니다.
아사랴에게 왕위가 무슨 의미가 있었겠습니까? 왕위 보다는 나병을 치유받는 것이 더 나은 것이 아닙니까? 왕권 보다는 나병치유가 그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돈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천국에 비하면 말입니다. 영원한 평강과 안락을 어디에 있을까요? 온전한 신앙, 온전한 믿음으로 성숙할 때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에 다닌다는 것 만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진정한 믿음으로 평강을 얻는 삶을 살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자비로운 하나님 아버지!
저와 제 아내를 불러 하나님을 믿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아직도 온전한 평강의 경지에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더욱 신앙을 성숙하게 하여 온전한 평강, 진정한 행복을 느끼며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제 자녀들이 아직도 제대로 예배를 드리지 않고 살아가는 실정입니다. 그들이 좀 더 열심히 예수님을 섬기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게 도와주옵소서.
제 형제 자매들 중에 아직도 교회에 나가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아버지 기일에도 형식적으로 예배를 드리는 수준입니다. 아직도 믿음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불러주시고 영혼을 구원하여, 하나님을 함께 믿어 가도록 긍휼을 베푸어 주옵소서.
회사와 주변에 아직도 영혼구원을 받지 못한 안타까운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들의 영혼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저의 삶으로 그들에게 신앙을 모범을 보여, 삶을 통한 복음 전도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오늘 제 작은딸이 아기를 갖기 위해 병원에 갑니다. 주께서 함께 하셔서 잘 착상되고 건강하고 지혜로운 아기를 가질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그 아기를 통해 우리 부부와 작은딸 부부, 그리고 사돈 부부에게 더욱 큰 찬양과 찬송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