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50830_설교정리_베뢰아 사람들

서정원 (JELOME) 2015. 8. 30. 18:38

사도행전 (1710 ~ 15) 베뢰아 사람들

10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그들이 이르러 유대

    인 회당에 들어가니라

11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

    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고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12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13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들은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베뢰아에서도

    전하는 줄 알고 거기도 가서 무리를 움직여 소동하게 하거늘

14 형제들이 곧 바울을 내보내어 바다까지 가게 하되 실라와 디모데는

    직 거기 머물더라

15 바울을 인도하는 사람들이 그를 데리고 아덴까지 이르러  그에게서 실

    라와 디모데를 자기에게로 속히 오게 하라는 명령을 받고 떠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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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나뭇가지는 잘 부러지지만, 부드러운 나뭇가지는 잘 휘기는 하지

만 부러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부드러운 나뭇가지는 살아 있기 때문이며

나중에는 꽃도 피우고 열매도 맺게 됩니다.  사람도  부드러운 마음을 가

진 자는 세상을 견디는 힘이 강하고 나중에 좋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늘 성경은 베뢰아 사람들이 너그럽고 부드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어 하나

님의 말씀을 잘 받아들이고 말씀대로 산다고 칭찬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베뢰아 사람들과 같이 하나님의 칭찬받는 성도들이 되어야겠습니다. 

이시대 우리가 베뢰아 사람같이 되려면……

 

1.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야 합니다.

11절에서 베뢰아 사람들은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바울이 전한 말

을 받았다고 합니다.  너그럽다는 것은 편견이 없고, 선인관을 갖지 않은

순수한 마음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 말씀에 대해 의구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그러한가 라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접근하였

다는 것입니다. 내 마음의 밭을 돌아보고, 마음의 문을 열어 간절한 마음

으로 말씀을 받아들이는, 그래서 말씀 구하는 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2. 날마다 말씀을 상고해야 합니다.

베뢰아 사람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그 말씀을 날마다 상고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상고한다는 것은 성경말씀

을 속독하지 않고 자세히 읽고 그 의미를 연구하였다는 뜻입니다.  성경

을 읽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제대로 해석하여 삶

에 적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구약은 글자 그대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재해석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

이해하고 그 말씀대로 살므로서 축복의 인생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3. 사람들의 핍박을 이겨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 유대인들이 40Km나 되는 베뢰아까지 달려와서 예수님 믿는

것을 방해했지만, 바울 일행과 베뢰아 인들은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믿음을 유지했으며 바울이 무사히 아덴까지 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

.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에는 평탄함도 있지만  힘든 길도 있습니다.

사람이나 재물에 흔들리지 말고 오직 말씀만 붇잡고 이겨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