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50719_설교정리_성령이 함께 할 때

서정원 (JELOME) 2015. 7. 19. 16:49

사도행전 (1611 ~ 15) 성령이 함께 할 때

11 우리가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

     로 가고

12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

     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할 곳이 있을까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는데

14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15 그와 그 집이 다 침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

     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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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사람은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자신을 예수님께 온전히 드리지 못

하는 사람이고, 더 불행한 사람은 맡기고도 벗어버리지 못하고 미련두는

사람이며,  가장 불행한 사람은 자기 영혼을 세상에 맡기고 사는  자입니

.  쓰레기를 버렸다가 다시 수거한다면 어리석은 자라 할 것입니다.

런데,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겼다가 다시 차곡차곡 챙기는 것 역시 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  100%가 아닌 믿음은 불신앙과 다름 없습니다.  우리

스스로는 100%신앙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해사

성령을 주셨습니다. 그 성령이 우리와 함께 하실 때는……

 

1. 사람들의 마음이 열립니다.

바울이 빌립보에 갔을 때 그곳에는 예배드릴 회당도 없었습니다. 그것은

그곳에 유대인이 적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얻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열기가 얼마나 어려운가는 우리 모두

잘 압니다. 부부 사이에도 상대의 마음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 때 성령

께서 루디아의 마음을 열어주셨습니다. 우리도 전도하다가 마음 문을 열

지 않는 사람들을 만나면 포기하고플 때가 많습니다. 그때마다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것은 우리가 아님을 기억하고 성령께 기도하기 바랍니다.

 

2. 사람들이 침례를 받습니다.

예수님을 믿도록 하는 것도 어려운데  침례까지 받게 하는 것은  더욱 어

렵습니다.  그러나  성령은 루디아와 그 가족 모두에게 침례를 받게 하셨

습니다. 한 영혼을 구원하는 주도권이 성령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례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앞에서 믿음을 고백하는 자리이고, 예수님을

믿는 자로서 새로운 모습으로 살겠다고 결단하는 자리입니다. 이 결단을

하는 자리로까지 성령께서 인도해 주십니다.

 

3. 사람들이 동역을 합니다

2000년 전 전도환경은 지금처럼 여관이나 식당들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무척 어려운 시대였음이 틀림없습니다.  이 어려움을 루디아라는 동역자

붙여주심으로 도와주신 분이 성령입니다.  우리들의 사역에도 어려움

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령께서는 우리를 홀로 두시지 않고 동역

자를 붙여주실 것임을 믿고 오직 주님의 사역에 순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