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23_QT_C_민수기13장_긍정 플러스 믿음
○ 말씀전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되 그들의 조상의 가문 각 지파 중에서 지휘관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
3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바란 광야에서 그들을 보냈으니 그들은 다 이스라엘 자손의 수령 된 사람이라
4 그들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르우벤 지파에서는 삭굴의 아들 삼무아요
5 시므온 지파에서는 호리의 아들 사밧이요
6 유다 지파에서는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요
7 잇사갈 지파에서는 요셉의 아들 이갈이요
8 에브라임 지파에서는 눈의 아들 호세아요
9 베냐민 지파에서는 라부의 아들 발디요
10 스불론 지파에서는 소디의 아들 갓디엘이요
11 요셉 지파 곧 므낫세 지파에서는 수시의 아들 갓디요
12 단 지파에서는 그말리의 아들 암미엘이요
13 아셀 지파에서는 미가엘의 아들 스둘이요
14 납달리 지파에서는 웝시의 아들 나비요
15 갓 지파에서는 마기의 아들 그우엘이니
16 이는 모세가 땅을 정탐하러 보낸 자들의 이름이라 모세가 눈의 아들 호세아를 여호수아라 불렀더라
17 모세가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 그들을 보내며 이르되 너희는 네겝 길로 행하여 산지로 올라가서
18 그 땅이 어떠한지 정탐하라 곧 그 땅 거민이 강한지 약한지 많은지 적은지와
19 그들이 사는 땅이 좋은지 나쁜지와 사는 성읍이 진영인지 산성인지와
20 토지가 비옥한지 메마른지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를 탐지하라 담대하라 또 그 땅의 실과를 가져오라 하니 그 때는 포도가 처음 익을 즈음이었더라
21 이에 그들이 올라가서 땅을 정탐하되 신 광야에서부터 하맛 어귀 르홉에 이르렀고
22 또 네겝으로 올라가서 헤브론에 이르렀으니 헤브론은 애굽 소안보다 칠 년 전에 세운 곳이라 그 곳에 아낙 자손 아히만과 세새와 달매가 있었더라
23 또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거기서 포도송이가 달린 가지를 베어 둘이 막대기에 꿰어 메고 또 석류와 무화과를 따니라
24 이스라엘 자손이 거기서 포도를 베었으므로 그 곳을 에스골 골짜기라 불렀더라
25 사십 일 동안 땅을 정탐하기를 마치고 돌아와
26 바란 광야 가데스에 이르러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나아와 그들에게 보고하고 그 땅의 과일을 보이고
27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그 땅에 젖과 꿀이 흐르는데 이것은 그 땅의 과일이니이다
28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29 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주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주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 가에 거주하더이다
30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31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32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33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 묵상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지파별로 리더를 뽑아서 가나안으로 보내 그곳을 정탐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는 실과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굳이 정탐꾼을 보내지 않더라도 하나님은 그곳이 어떤 곳인지 알고 계셨습니다. 그곳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이미 말씀하셨던 곳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탐꾼을 선발하여 직접 가보라고, 그리고 그곳의 실과를 가져오라고 하신 것에는 분명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 의도가 무엇인지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는 본격적인 진군을 앞두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함이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제로 비옥한 옥토를 눈으로 보고, 그곳에서 나는 풍성한 실과를 보게 되면 더욱 힘을 내어서 진군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힘든 광야길을 행군하다 보면 지치기도 하고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예상하신 하나님이 그들에게 확실한 비전을 보여주시고자 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에서 어려움이 다가오면 좌절하고 의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앙생활을 시작할 때, 천국에 대한 확실한 비전을 가지도록 해야 합니다. 어떠한 환경에 놓이게 되더라도 이 비전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두 번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는 리더들부터 여호와에 대한 믿음이 명확하게 해야,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게 백성들을 이끌고 갈 수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구성원들의 마음도 중요하지만 리더의 역할은 아주 중요합니다. 리더가 흔들리면 그에 속한 구성원들은 쉽게 무너집니다. 부닥치는 고난을 헤쳐 나가려면 리더의 긍정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더구나 이 경우에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그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리더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리더가 가져야 하는 것은 믿음과 그 믿음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입니다.
직장에서 늘 불평 불만만 하는 사람은 조직책임자로 세우지 않습니다. 회사가 추구하는 비전을 향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구성원들을 독려하여 헤쳐나가는 사람을 조직책임자로 선임합니다. 그리고 그 책임자는 자기가 거느리는 부서원들을 믿고 가야합니다. 그 믿음과 신뢰가 있을 때 조직은 목표를 성공시킬 수 있고, 그 구성원들을 유능한 사람으로 육성하게 됩니다.
오늘도 주어진 환경과 일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하나님이 주시고 인도하시는 길이라 믿으며, 힘차게 시작하는 하루가 되기를 결단합니다.
○ 결단과 적용
하루를 긍정적으로, 천국 소망을 긍정적으로
하루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