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524_설교정리_복음에 대한 반응

사도행전 (13장 42절 ~ 52절) 복음에 대한 반응

42 그들이 나갈새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

     라

43 회당의 모임이 끝난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르니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

44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민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45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가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

    고 비방하거늘

46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

    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47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여 영생을 주시기

    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49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50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시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

    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여 그 지역에서 쫓아내니

51 두 사람이 그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 털어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

    늘

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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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위대한 발견들이 있지만, 이들 모든 것을 다 합쳐

도 견줄 수 없는 것이 복음을 통해서 구세주 예수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오늘 부와 명예를 다 얻은 것 같이 여기는 사람도 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면 불행 속에 있음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복음을

접한 사람들 일지라도 접한 복음에 대한 반응이 갖가지로 다릅니다.  이

를 알고 우리는 늘 복음에 합당한 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복음에

대한 각 사람들의 반응은……

 

1. 수용입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은 오늘날 우리가 접하는 복음과 똑같은 것입니다.  그

들은 그 복음을 듣고자 온 시민이 구름처럼 몰려 들었지만, 우리는 주저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은혜 속에 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은혜

속에 머무르고 싶은 자는 늘 복음 듣기를 원하지만, 은혜에서 떠나게 되

면 복음을 듣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의 은혜 속에 있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복음을 듣고 수용하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쁨과 소망 속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2. 비방입니다.

복음을 듣고도 기뻐하기는커녕 비방하고 거부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그

리고 예수를 믿는 자들 속에서도 말씀마다 부정하고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불행한 사람입니다. 그것은 자기중심적 고정관념에서 헤어나

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가진 경험과 지식에만 집착하는 고정 관

념입니다. 우리가 경험한 것, 우리가 알게 된 지식은 절대적인 사실에서

보면 극히 일부분인 경험과 지식일 뿐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

래야만  비방의 자리에서 수용의 자리로 옮겨올 수 있습니다.

 

3. 전파입니다.

수용하는 사람들 중에는 자신만이 구원을 받는 것에 만족하고 머무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복음을 다른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전하는 사람

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이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하

하나님이 그렇게 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구원도 중요하고 성화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꾼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