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C/신앙_QT_C_출애굽기

220303_QT_C_출애굽기27장_번제단

서정원 (JELOME) 2022. 3. 3. 09:19

○ 말씀전문

1 너는 조각목으로 길이가 다섯 규빗, 너비가 다섯 규빗의 제단을 만들되 네모 반듯하게 하며 높이는 삼 규빗으로 하고

2 그 네 모퉁이 위에 뿔을 만들되 그 뿔이 그것에 이어지게 하고 그 제단을 놋으로 싸고

3 재를 담는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만들되 제단의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지며

4 제단을 위하여 놋으로 그물을 만들고 그 위 네 모퉁이에 놋 고리 넷을 만들고

5 그물은 제단 주위 가장자리 아래 곧 제단 절반에 오르게 할지며

6 또 그 제단을 위하여 채를 만들되 조각목으로 만들고 놋으로 쌀지며

7 제단 양쪽 고리에 그 채를 꿰어 제단을 메게 할지며

8 제단은 널판으로 속이 비게 만들되 산에서 네게 보인 대로 그들이 만들게 하라

9 너는 성막의 뜰을 만들지니 남쪽을 향하여 뜰 남쪽에 너비가 백 규빗의 세마포 휘장을 쳐서 그 한 쪽을 당하게 할지니

10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 스물은 놋으로 하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할지며

11 그 북쪽에도 너비가 백 규빗의 포장을 치되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기둥의 받침 스물은 놋으로 하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할지며

12 뜰의 옆 곧 서쪽에 너비 쉰 규빗의 포장을 치되 그 기둥이 열이요 받침이 열이며

13 동쪽을 향하여 뜰 동쪽의 너비도 쉰 규빗이 될지며

14 문 이쪽을 위하여 포장이 열다섯 규빗이며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요

15 문 저쪽을 위하여도 포장이 열다섯 규빗이며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며

16 뜰 문을 위하여는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수 놓아 짠 스무 규빗의 휘장이 있게 할지니 그 기둥이 넷이요 받침이 넷이며

17 뜰 주위 모든 기둥의 가름대와 갈고리는 은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

18 뜰의 길이는 백 규빗이요 너비는 쉰 규빗이요 세마포 휘장의 높이는 다섯 규빗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

19 성막에서 쓰는 모든 기구와 그 말뚝과 뜰의 포장 말뚝을 다 놋으로 할지니라

20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않게 등불을 켜되

21 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회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보살피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지킬 규례이니라

 

○ 묵상

번제단에 대한 말씀입니다. 성소 앞에 번제단을 만들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성소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번제단을 지나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의 죄를 대신하여 제물을 드려야만 하나님을 만나러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배실 문을 들어설 때 별 생각없이 들어섭니다. 입구에서 안내하는 봉사자들에게 인사하는데 바쁘고, 자기가 앉을 자리를 찾는 데만 신경을 쓰며 들어갑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예배를 드리는 갈 때의 마음 가짐을 다시 세워야 하겠습니다. 내가 받은 은혜에 감사하고, 내가 부족하게 살아온 지난 한 주간을 회개하고 들어서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고 들어가야 하겠습니다. 예배실의 문이 번제단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다시 한번 예배를 위한 마음을 추스리고 경건함을 다지고 들어가야 하겠습니다. 그래야 예배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성막의 뜰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 성막에 들어가는 문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성막으로 들어가 뜰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려면, 그리고 천국을 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문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구원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성막으로 들어가는 문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교회 건물을 들어설 때 우리를 예배로 인도하실 예수님을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또 오늘 말씀은 성소에 있는 등잔 관리에 대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등불을 밝히기 위해 반드시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사용하라고 하십니다. 태우는 기름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예배를 드리려고 입실하여 착석하고도 갖가지 걱정과 잡생각들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불순물이 가득한 기름을 사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배를 드리기 전에 일찍 입살하여 기도로 마음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허겁지겁 예배드리는 도중에 들어간다든지, 온갖 잡생각을 하면서 예배를 드리는 경우가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예배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렇지 못한 예배는 그냥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앞으로 예배를 드리러 갈 때는, 교회에 들어서면서 인도하시는 예수님을 생각하고, 예배실 문을 통과하면서 감사와 회개를 통해 자세를 경건하게 다듬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일찍 입실하여 차분히 기도를 하여 온 마음을 예배에 쏱을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할렐루야!

 

○ 결단과 적용

억지로, 조급함으로, 말씀을 읽는다든지 묵상을 한다든지 기도를 하지 않도록 하고, 늘 경건하고 마음을 다해 하나님 앞으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