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50111_설교정리_스데반 죽음 이후

서정원 (JELOME) 2015. 1. 11. 19:03

사도행전 (11 ~ 8) 스데반 죽음 이후

1 사울은 그가 죽임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

   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2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3 사울이 교회를 진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

  

4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5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6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7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는 사람이 으니

8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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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저마다의 아픔과 고통을 갖고 살아갑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기도하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라고 합니다.  그러면 마음의 평강을

고 또다시 일어나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그 고통이 도

저히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거나  스나미처럼 그칠 줄 모르고 계속

될 때는 이러한 위로의 말도 무의미하게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은 그들이 믿고 따르던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은데다가,  감당하기

어려운 엄청난 박해가 연이어 덮쳐 왔지만, 그러한 고난 속에서도 굴하

지 않고 일어서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결국은 큰 기쁨을 얻게 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처럼  큰 고난

에도 절하지 않고 마침내 큰 기쁨을 얻게 되려면……

 

1. 큰 고난을 경건의 기회로 느껴야 합니다.

경건이란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을 믿고 살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입니

. 박해를 피하기 위해서는 잠시 몸을 숨기는 것도 좋겠지만 그들은 그

를 공개적으로 장사하고 울부짖으며 오히려 자신의 믿음을 드러내는 계

기로 삼았습니다. 그리스도인임을 자부하는 삶이 기쁨의 원천이 됩니다.

 

2. 큰 고난을 성숙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위로하시는 분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슬픔 속에 빠져있기를

원하시지 않습니다. 그 슬픔을 딛고 영적인 성숙을 통해 굳게 일어서기

를 원합니다. 스데반의 죽음으로 울며 통곡했던 그들이 그 슬픔을 극복

하고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하였기에 그들은 결국 큰 기쁨을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고난에 위로 받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성숙해져야 합니다.

 

3. 큰 고난을 기쁨의 기회로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고난은 결코 끝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시는 분이 아닙니다.  고난은 마지막 기쁨을 위해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과정일 뿐입니다. 그 끝은 항상 기쁨이라는 것을 믿는 자라

야만 지금의 고난을 감당하고, 그 끝인 큰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