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102_설교정리_체포당한 사도들

사도행전 (4장 1절 ~ 12절)  체포 당한 사도들 1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    이 이르러 2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3 그들을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이튿날까지 가두었으나 4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     었더라 5 이튿날 관리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6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렌산더와 및 대제사장의 문중    이 다 참여하여 7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와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8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르되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아 9 만일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    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한다면 10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      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11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      느니라 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더라   --------------------------------------------------------------     성령이 임하기를 기다리라 하였고, 그것을 믿고 기다려 성령을 받은 사 도들에게 놀라운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생각대로 라면,  이와 같은 부흥의 불길이 더욱 불타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들 앞에 나타난 것은 앞장섰던 사도들이 체 포 당하는 환난입니다.  믿음이 시험 당하고 주저앉을 일이었지만 사도 들은  이 역시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는 일이라고 기쁘게 받아들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배우고, 고난 중에서도 보여주어야 할 삶의 모습은…   1. 선포의 삶입니다. 부활을 경험하기 전에는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했던 베드로였습니다. 하지만 부활을 경험하고 성령의 권능을 받은 베드로는, 완전히 다른 모 습으로 거듭났습니다. 죽음을 당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담대하게 선포하였습니다. 어떤 핍박과 환난 속에서도 침묵하지 않고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선포하는 자가 성령충만한 믿는 자의 모습입니다. 그것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2. 증언의 삶입니다. 베드로의 설교 후에 오천 명이 회심하는 대 사건을 본 사두개인 일당들 은 두려운 마음으로 사도들을 위협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생명의 위 협 하에서도 그들은 주눅들지 않고, 걷지 못하던 자를 걷게 한 것은, 예 수님이라고 증언했습니다. 성령 충만한 자가 되면 더 이상 두려움 속에 안주하지 않고 담대해지게 됩니다. 성령 충만을 기도하기 바랍니다. 3. 자유의 삶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성령강림 이전에는 믿으면서도 세상의 것으로부터 자 유하지 못했습니다. 먹고 마시는 것, 죽음과 같은 것으로부터 온전하게 자유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권능을 받고는 그러한 모습을 보 이지 않습니다. 우리도 믿는다 하면서도  재물, 명예, 미래에 대한 불안 등에 얽매여 자유 하지 못합니다. 성령 충만만이 이를 가능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