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B/신앙_QT_데살로니가전후서

210722_QT_데살로니가후서1장_하나님의 공의

서정원 (JELOME) 2021. 7. 22. 08:50

○ 말씀전문

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찌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며

4 그리고 너희의 참는 모든 핍박과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을 인하여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함이라

5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6 너희로 환난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7 환난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8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9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10 그 날에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얻으시고 모든 믿는 자에게서 기이히 여김을 얻으시리라 (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11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12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얻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 내용관찰

데살로니가후서는 전서에 이어서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써 보낸 편지입니다. 후서의 핵심은 성실과 성결함으로 참고 견디며 주의 날을 기다리라는 내용입니다.

오늘 1장은 주의 공의에 의해 승리하는 자를 정의하고 있습니다. 승리하는 자는 박해와 환란 중에서도 인내와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4절과 5절a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의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반면에 하나님을 모르며 예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은 멸망하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8절과 9절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 연구와 묵상

누구든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승리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성공과 실패라는 것을 물질적인 면, 물리적인 면에서 바라봅니다. 돈을 많이 모으면 성공한 사람이라고 평가합니다. 세상에서 잘 살아남은 사람이라고 인정해 줍니다. 검사, 판사, 의사, 국회위원 등과 같이 권력을 가지게 된 사람들에게 성공했다고 인정해 줍니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고 승리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체에서 임원이 되면 성공한 사람이라고 부러워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승리와 성공에 대한 정의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이 성공한 사람들이 과연 행복할까요? 그 성공이 계속 유지될까요? 인생의 끝에서도 자기 인생을 돌아보고 만족해 할까요? 사람들은 압니다. 이와 같은 사람들의 대부분이 영적으로는 더 불행하다는 것을. 그러면서도 사람들은 그 부류에 속해 보았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제대로 채워줄 대상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불행한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로또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의 대부분이 더 불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폐인이 된 사람도 많고, 가정이 깨어진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말을 듣고 있으면서도 복권방 앞에는 늘 복권을 사려는 사람들이 줄을 섭니다.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시대에 국회위원들을 욕하지 않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차라리 국회가 없는 게 낫다고들 합니다. 국회위원 수를 반으로 줄이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뉴스 지상은 정치인들에 대한 지탄으로 연일 가득차 있습니다. 그런데도 대통령이 되어 보겠다고 설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진정한 삶이 어떤 것인지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우리에게 진정한 성공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공의는 어떤 것인지 오늘 바울이 말해줍니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라고 합니다. 그런 사람이 승리합니다. 그런 사람이 승리하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나는 하루에도 수십 번, 비 공의로운 유혹 앞에 섭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이 막아서서 구해주십니다. 그래서 멸망의 길로 가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은 나의 구원자이시고 인도자입니다.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시는 분입니다. 나 마저도 나를 선한 길로 인도해내지 못하는데 하나님은 변함없이 나를 인도해 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섬기면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면 비로소 진정한 승리의 길이 보입니다. 물질적, 물리적 승리가 아니라, 영원히 변함없는 영적 길을 깨닫게 해줍니다.

오늘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세상의 유혹을 끝까지 물리치고 인내로 그 길을 가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들이 그 길을 따라 가도록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바울이 권면하는 길을 부여잡고 가야 하겠습니다. 할렐루야!

 

○ 결단과 적용

 

○ 기도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