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41019_설교정리_베드로의 앉은뱅이 치유

서정원 (JELOME) 2014. 10. 19. 15:43

사도행전 (31 ~ 10)  베드로의 앉은뱅이 치유

01 제 구 시 기도 시가네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02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03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04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05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0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어라 하고

07 오른 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0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09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10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

     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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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던 베드로이지만, 성령의 권능이 임한 후의

그는 이전과 너무나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장에서 본 바처럼

첫 설교로 무려 삼천 명을 구원으로 인도하였으며 오늘 본문에서는 선

천적인 앉은뱅이를 치유하는 능력을 보이기도 합니다.  성령의 권능을

받으면 메시아의 능력까지도 드러낼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도 성령의 권능을 받으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화될 수가

있습니다. 그럼 성령의 권능이 임할 때의 우리의 모습은……

 

1. 우리에게 전도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날마다 예배당에 모이기를 힘쓰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

은 모여서 무엇을 하느냐 입니다. 오늘 베드로와 요한은  모임 후에 성

전으로 갔습니다. 성전에는 아직도 피의 제사를 드리는 사람들이 있었

기 때문이며 그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러 간 것입니다. 모여서 찬양하고

예배하기에도 힘써야 하지만, 흩어져 전도함에도 힘써야 합니다.

 

2. 우리에게 연합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열두 제자 중에서도 베드로와 요한은 특별히 개성이 달라서 함께 일을

하기가 쉽지 않은 관계였습니다. 하지만 성령의 권능이 임하자 자기들

도 모르는 사이에 함께 일하게 되고 치유의 능력까지 발휘하는 역사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개성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 함께 섬기는

곳이 교회입니다.  하지만  그 다름도 성령의 권능이 임하면 하나로 연

합하여 일할 수 있게 됨을 믿고, 늘 함께 하도록 합시다.

 

3. 우리에게 도전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앉은뱅이를 만나기 전에 그들은 그를 함께 치유하자고 의논한 것도 아

니고 자기들에게 그러한 치유의 능력이 발휘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해 보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를 보자마자 그를 치유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믿음으로 도전을 한 것이며, 그 역사가 일어난 것입

니다. 그것은 바로 성령의 임하심을 느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