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_QT_스가랴5장_날아가는 두루마리와 에바 속의 여인
○ 말씀전문
1 내가 다시 눈을 들어 본즉 날아가는 두루마리가 있더라
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기로 내가 대답하되 날아가는 두루마리를 보나이다 그 길이가 이십 규빗이요 너비가 십 규빗이니이다
3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온 땅 위에 내리는 저주라 도둑질하는 자는 그 이쪽 글대로 끊어지고 맹세하는 자는 그 저쪽 글대로 끊어지리라 하니
4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것을 보냈나니 도둑의 집에도 들어가며 내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에도 들어가서 그의 집에 머무르며 그 집을 나무와 돌과 아울러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5 내게 말하던 천사가 나아와서 내게 이르되 너는 눈을 들어 나오는 이것이 무엇인가 보라 하기로
6 내가 묻되 이것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그가 이르되 나오는 이것이 에바이니라 하시고 또 이르되 온 땅에서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라
7 이 에바 가운데에는 한 여인이 앉았느니라 하니 그 때에 둥근 납 한 조각이 들리더라
8 그가 이르되 이는 악이라 하고 그 여인을 에바 속으로 던져 넣고 납 조각을 에바 아귀 위에 던져 덮더라
9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두 여인이 나오는데 학의 날개 같은 날개가 있고 그 날개에 바람이 있더라 그들이 그 에바를 천지 사이에 들었기로
10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그들이 에바를 어디로 옮겨 가나이까 하니
11 그가 내게 이르되 그들이 시날 땅으로 가서 그것을 위하여 집을 지으려 함이니라 준공되면 그것이 제 처소에 머물게 되리라 하더라
○ 내용관찰
오늘 본문은 스가랴가 본 여섯번째와 일곱번째의 환상입니다. 두루마리 환상은 그 크기가 길이가 10m정도나 되고 폭이 5m나 되는 큰 두루마리 입니다. 두루마리는 율법입니다. 그리고 펼쳐져서 날아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누구든지 볼 수 있게 만들어진 두루마리 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를 봐야 한다는 뜻입니다. 또한 날아다닌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생동감을 나타냅니다. 또한 두루마리를 보지 않고 그 두루마리에 적힌 대로 살지 않는 자들의 집은 이 두루마리가 직접 찾아가서 그 집을 불사를 것이라고 합니다.
일곱번째 환상인 에바 속의 여인 환상입니다. 에바는 우리의 됫박에 해당됩니다. 곡물을 사고 팔 때 사용하는 양을 측정하는 도구입니다. 즉 경제적 활동을 의미합니다. 이 에바를 속이는 자는 그 됫박에 가두어서 이방인의 나라로 옮겨 살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 연구와 묵상
오늘 본문은 크게 두 가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는 두루마리 환상을 통해, 성전을 짓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경건을 요구합니다. 두루마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성전을 재건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영적인 성결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성경을 가까이 하고 살지 않으면 안됩니다. 늘 말씀을 읽으라는 것입니다. 그 성경은 그냥 책이 아니라 두루마리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살아있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성경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읽는 것으로 끝내서는 안되고 삶으로 보여져야 합니다. 말씀대로 살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두루마리가 찾아가서 불사르는 것처럼,우리의 삶을 무너뜨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할 때 늘 말씀을 읽고, 그 말씀대로 살아 성경한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예수님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다른 하나는 정직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에바 속의 여인 환상을 통해 깨달아야 합니다. 남을 속이고 자기의 이익을 탐하게 되면, 에바 속에 가두어 이방 나라로 옮긴 여인처럼, 다시 이방국으로 포로로 보내지게 될 수도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은 정직과 신용으로 사람들 앞에 서야 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