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9_QT_하박국2장_여호와의 응답, 오직 믿음으로 살라
○ 말씀전문
1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
2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5 그는 술을 즐기며 거짓되고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스올처럼 자기의 욕심을 넓히며 또 그는 사망 같아서 족한 줄을 모르고 자기에게로 여러 나라를 모으며 여러 백성을 모으나니
6 그 무리가 다 속담으로 그를 평론하며 조롱하는 시로 그를 풍자하지 않겠느냐 곧 이르기를 화 있을진저 자기 소유 아닌 것을 모으는 자여 언제까지 이르겠느냐 볼모 잡은 것으로 무겁게 짐진 자여
7 너를 억누를 자들이 갑자기 일어나지 않겠느냐 너를 괴롭힐 자들이 깨어나지 않겠느냐 네가 그들에게 노략을 당하지 않겠느냐
8 네가 여러 나라를 노략하였으므로 그 모든 민족의 남은 자가 너를 노략하리니 이는 네가 사람의 피를 흘렸음이요 또 땅과 성읍과 그 안의 모든 주민에게 강포를 행하였음이니라
9 재앙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 데 깃들이려 하며 자기 집을 위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0 네가 많은 민족을 멸한 것이 네 집에 욕을 부르며 네 영혼에게 죄를 범하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1 담에서 돌이 부르짖고 집에서 들보가 응답하리라
12 피로 성읍을 건설하며 불의로 성을 건축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3 민족들이 불탈 것으로 수고하는 것과 나라들이 헛된 일로 피곤하게 되는 것이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 아니냐
14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
15 이웃에게 술을 마시게 하되 자기의 분노를 더하여 그에게 취하게 하고 그 하체를 드러내려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6 네게 영광이 아니요 수치가 가득한즉 너도 마시고 너의 할례 받지 아니한 것을 드러내라 여호와의 오른손의 잔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라 더러운 욕이 네 영광을 가리리라
17 이는 네가 레바논에 강포를 행한 것과 짐승을 죽인 것 곧 사람의 피를 흘리며 땅과 성읍과 그 안의 모든 주민에게 강포를 행한 것이 네게로 돌아오리라
18 새긴 우상은 그 새겨 만든 자에게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 만든 자가 이 말하지 못하는 우상을 의지하니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19 나무에게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에게 일어나라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그것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생기가 도무지 없느니라
20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하시니라
○ 내용관찰
'이스라엘을 이대로 두고 보실 것입니까?' '왜 저 악한 바벨론을 통한 심판입니까?' 하박국은 여호와께 이 질문을 던지고는, 성루에 올라가서 여호와의 대답을 고대하고 있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대답을 하시고 그 묵시를 기록하여 만인이 볼 수 있도록 하라고 하셨습니다.
첫째, 이스라엘은 반드시 구원할 것이니 그 때까지 오직 믿음으로 살아라 라고 하셨습니다. 둘째, 바벨론은 반드시 멸망당할 것이라며, 그가 교만하여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함을 알기 때문이라 하셨습니다. 그들은 쾌락을 즐기고, 거짓되고, 교만하며, 자기의 욕심만을 넓히고 그러면서도 족한 줄을 모르는 종족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멸망하여 조롱을 당할 것이며, 그들에 의해 강포를 당했던 자들로부터 역으로 당하게 될 것이라고 기록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바벨론을 거울로 삼아서,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말고, 피와 불의로 성을 건축하지 말며, 이웃을 능욕하지 말아야 하며, 우상을 만들어 살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이 모든 일이 끝나게 되면 여호와의 다스림 아래에서 온 땅이 잠잠하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 연구와 묵상
'오직 믿음으로 살라' 이것이 하박국이 한 질문에 대한 여호와의 핵심 대답입니다. 성경의 핵심도 이것입니다. 믿음은 그 대상이 하나님입니다. 예수님입니다. 다른 것을 믿는 것은 우상입니다. 믿음만이 우리에게 소망을 주고 희망을 주고, 그래서 기쁨을 가져다 줍니다. 믿음은 기다리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이 구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신다는 믿음이 지금의 코로나 사태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믿는 사람의 삶의 모습은 믿기 전과 달라져야 합니다.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를 오늘 본문에 바벨론의 모습을 통해 역설적으로 보여줍니다. 참되게 살아야 합니다. 정의롭게 살아야 합니다.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돈과 명예와 권력을 우상으로 삼지 않아야 합니다. 그들을 우상으로 삼으면 그것으로 인해 망합니다. 이 모든 것을 하박국에게 기록하여 만인이 보게 하라 했듯이, 성경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성경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이 원하는 바를 알고 실행하게 됩니다. 그 말씀을 믿음으로 삼아야 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우리를 평강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두렵고 힘들지만 오직 예수님을 믿고, 참고 인내하며 하나님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야 합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