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200225_QT_아모스9장_회복

서정원 (JELOME) 2020. 2. 25. 08:51

○ 말씀전문

1 내가 보니 주께서 제단 곁에 서서 이르시되 기둥 머리를 쳐서 문지방이 움직이게 하며 그것으로 부서져서 무리의 머리에 떨어지게 하라 내가 그 남은 자를 칼로 죽이리니 그 중에서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며 그 중에서 한 사람도 피하지 못하리라

2 그들이 파고 스올로 들어갈지라도 내 손이 거기에서 붙잡아 낼 것이요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붙잡아 내릴 것이며

3 갈멜 산 꼭대기에 숨을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찾아낼 것이요 내 눈을 피하여 바다 밑에 숨을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을 명령하여 물게 할 것이요

4 그 원수 앞에 사로잡혀 갈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칼을 명령하여 죽이게 할 것이라 내가 그들에게 주목하여 화를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5 만군의 여호와는 땅을 만져 녹게 하사 거기 거주하는 자가 애통하게 하시며 그 온 땅이 강의 넘침 같이 솟아 오르며 애굽 강 같이 낮아지게 하시는 이요

6 그의 궁전하늘에 세우시며 그 궁창기초를 땅에 두시며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이니 그 이름은 여호와시니라

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내게 구스 족속 같지 아니하냐 내가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블레셋 사람갑돌에서, 아람 사람을 기르에서 올라오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8 보라 주 여호와의 눈이 범죄한 나라를 주목하노니 내가 그것을 지면에서 멸하리라 그러나 야곱의 집은 온전히 멸하지는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보라 내가 명령하여 이스라엘 족속을 만국 중에서 체질하기를 체로 체질함 같이 하려니와 그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10 내 백성 중에서 말하기를 화가 우리에게 미치지 아니하며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는 모든 죄인은 칼에 죽으리라

11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그것들의 틈을 막으며 그 허물어진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

12 그들이 에돔남은 자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이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그 때에 파종하는 자가 곡식 추수하는 자의 뒤를 이으며 포도를 밟는 자가 씨 뿌리는 자의 뒤를 이으며 산들은 단 포도주를 흘리며 작은 산들은 녹으리라

14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이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리니 그들이 황폐한 성읍을 건축하여 거주하며 포도원들을 가꾸고 그 포도주를 마시며 과원들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15 내가 그들을 그들의 땅에 심으리니 그들이 내가 준 땅에서 다시 뽑히지 아니하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내용관찰

여호와께서 아모스를 통해 보여주신 5개의 환상 중 마지막 환상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성전을 무너뜨리고 혹독한 심판을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땅속 깊숙이 숨든, 산꼭대기에 올라가 숨든, 바다 깊숙이 잠수하여 숨든, 어디로 도망하든 다 찾아서 죽이겠다는 것입니다. 비록 원수에게 잡혀가 있는 사람 조차도 찾아가서 죽이겠다 하십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선민이었지만,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고 죄악 속에서 사는 것을 보니 더 이상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구스 족속이나 블레셋과 전혀 다를 바 없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더 이상 이스라엘 백성만이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 이방 족속일지라도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하나님의 백성일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을 통해 통해 다시 하나님의 백성을 세울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이러한 심판을 하실지라도, 그래도 하나님은 선민들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갈 것이라고 합니다. 다윗의 장막을 다시 세우고, 더욱 튼튼한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회복의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 나라는 다시는 뿌리가 뽑히지 않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 연구와 묵상

사람은 너무 큰 시련을 당하면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들 합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희망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고, 그와 같은 상황은 그를 더욱 힘들게 만듭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들 한탄합니다. 좋아질 기미가 없고, 이미 자신에게도 바로 눈 앞까지 다가온 것처럼 느껴진다고 두려워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아모스의 마지막 장을 통해, 마지막 하나님의 임재지 성전을 무너뜨려 버리겠다고 하시면서도, 환란 후에 다윗의 장막을 다시 일으켜 세우시겠다고 희망을 주셨습니다. 지옥 끝까지라도 쫓아가서 찾아내어 징벌하실 것이라 하시면서도, 야곱의 집을 온전히 멸하지는 않고, 알곡 같은 자들은 살려서 다시 회복시키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전멸시키지는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알곡은 살려주십니다. 아무리 코로나19가 우리를 두렵게 할지라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살려주시고 다시 회복시켜주십니다. 그것을 믿고 두려움 속에서 떨고만 있지 말고, 더욱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결국은 회복시키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하나님 나라를 없애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