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19_설교정리_영원한 생명의 길
마가복음 (10장 17절~22절) 영원한 생명의 길
17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
한 선생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하지 말라 속여 빼앗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
라
20 그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나이다
21 여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가지 부족
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으로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여 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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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 헌신하는데 가장 장애가 되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온전한 믿
음으로 살지 못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해
봐야 할 질문입니다. 오는 본문에는 세상적으로 볼 때 전혀 부러울 것이
없는 한 젊은 부자관원이 영생, 즉 구원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예수님께
진지하게 나아옵니다. 누구든 살아가면서 당연히 질문해 봐야 할 문제
입니다. 그럼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해야 합니다.
본문의 젊은이는 예수님을 선한 선생이라 칭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 중에는 선한 사람이 있을 수 없고 오직 하나님만이 선할 수 있다
고 말해 주지만 그는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존경할
만한 사람 혹은 위대한 사랑의 실천자 정도로 생각하며, 구원하는 구원
자 이심을 잊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예수님을 바로 알면
우리는 예수님을 떠날 수가 없습니다. 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
2. 믿음으로 구원받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본문의 젊은이는 믿음으로가 아니라 행함을 통해 구원을 받을 수 있다
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율법은 어릴 때부터 잘 지키고 있으므로
구원엔 결격 사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탐심을
알고는 그를 깨우치려 했지만 그는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지 못합니다.
영생과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이지 결코 자신의 공로로 되는 것이 아님
을 깨달아야 합니다.
3. 인생의 우선순위를 바르게 해야 합니다.
본문의 젊은이도 예수에 대한 관심, 영생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그것
보다 재물이 더 높은 우선순위를 점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깨달은 예수
님은 그에게 우선순위를 바꾸라고 했지만, 그는 그러지 못하고 떠나갔
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주로 받아들이고, 정말 믿고 고백한다면 우리는
싫든좋든 우선순위가 하나님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도 예
수님을 우선순위 첫 번째에 두지 못한 채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습
니다. 예수보다 더 중히 여기는 것이 있다면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