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200122_QT_호세아1장_하나님의 진노

서정원 (JELOME) 2020. 1. 22. 08:23

○ 말씀본문

1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히스기야가 이어 유다 왕이 된 시대 곧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왕이 된 시대에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2 여호와께서 처음 호세아에게 말씀하실 때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음란함이니라 하시니

3 이에 그가 가서 디블라임의 고멜을 맞이하였더니 고멜이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4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이스르엘이라 하라 조금 후에 내가 이스르엘의 피를 예후의 집에 갚으며 이스라엘 족속의 나라를 폐할 것임이니라

5 그 날에 내가 이스르엘 골짜기에서 이스라엘의 활을 꺾으리라 하시니라

6 고멜이 또 임신하여 을 낳으매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의 이름로루하마라 하라 내가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을 긍휼히 여겨서 용서하지 않을 것임이니라

7 그러나 내가 유다 족속을 긍휼히 여겨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하겠고 활과 칼이나 전쟁이나 말과 마병으로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8 고멜로루하마뗀 후에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의 이름로암미라 하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10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되어서 헤아릴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할 것이라

11 이에 유다 자손과 이스라엘 자손이 함께 모여 한 우두머리를 세우고 그 땅에서부터 올라오리니 이스르엘의 날이 클 것임이로다


○ 내용관찰

이스라엘은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분열되어 이어져 왔습니다. 호세아는 그 중 북이스라엘에서 활동했던 선지자입니다. 그가 활동한 시기는 여로보암이 다스리던 시대였는데, 북이스라엘 역사상 비교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안정된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영적으로 보면 하나님을 떠나 있었고, 각종 우상들을 함께 섬겨온 타락의 시대였습니다. 그러한 북이스라엘을 하나님은 음란한 여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선지자 호세아에게 말씀하시기를 음란한 여자인 고멜과 결혼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음란한 여자와 같이 살아보면서 그것이 얼마나 가슴 아픈 삶인지를 느껴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통해 북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마음과 말씀을 전하라고 했습니다. 호세아와 고멜이 부부이고,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부부라는 것입니다. 호세아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고멜과 결혼하여 아들 둘과 딸 하나를 두게 됩니다. 여호와는 고멜이게서 난 자녀들 이름 조차도 저주가 깃들인 이름을 붙이도록 했습니다. 범죄한 북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얼마나 컸었는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연구와 묵상

길을 가다 보면 비행청소년들을 볼 때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어른들이 다가가서 꾸중도 하곤 했지만 요즘은 헤코지를 당할까 봐서 그냥 못 본 채 합니다. 그리고 지나치고 나면 곧 잊어버립니다. 그러나 내 자녀들이라면 다릅니다. 믿었던 자녀에 대한 실망감으로 가슴 아파합니다. 엇나가는 자식이 있으면 잠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끙끙 댑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고 우상을 섬기는 것을 보게 되면 살망감과 그 실망감으로 인한 진노를 참을 수가 없으십니다. 오직 화가 나셨으면 음란한 여자라고 표현을 했을까 싶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택하신 자녀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자녀로 여김받지 못하고 음란한 자로 여김 받지나 않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 봐야 하겠습니다. 주일 예배에 나가서만 열심히 아멘 하고, 세상 삶 속에서는 하나님을 잊고 살지는 않는지, 세상의 것들을 우상으로 삼아 거기에 빠져서 사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하겠습니다. 내 배신으로 내 자녀까지도 더불어 미워하시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결코 음란한 여자라는 소리는 듣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