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31_QT_에스겔45장_새 소망
○ 말씀전문
1 너희는 제비 뽑아 땅을 나누어 기업으로 삼을 때에 한 구역을 거룩한 땅으로 삼아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지니 그 길이는 이만 오천 척이요 너비는 만 척이라 그 구역 안 전부가 거룩하리라
2 그 중에서 성소에 속할 땅은 길이가 오백 척이요 너비가 오백 척이니 네모가 반듯하며 그 외에 사방 쉰 척으로 전원이 되게 하되
3 이 측량한 가운데에서 길이는 이만 오천 척을 너비는 만 척을 측량하고 그 안에 성소를 둘지니 지극히 거룩한 곳이요
4 그 곳은 성소에서 수종드는 제사장들 곧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서 수종드는 자들에게 주는 거룩한 땅이니 그들이 집을 지을 땅이며 성소를 위한 거룩한 곳이라
5 또 길이는 이만 오천 척을 너비는 만 척을 측량하여 성전에서 수종드는 레위 사람에게 돌려 그들의 거주지를 삼아 마을 스물을 세우게 하고
6 구별한 거룩한 구역 옆에 너비는 오천 척을 길이는 이만 오천 척을 측량하여 성읍의 기지로 삼아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돌리고
7 드린 거룩한 구역과 성읍의 기지 된 땅의 좌우편 곧 드린 거룩한 구역의 옆과 성읍의 기지 옆의 땅을 왕에게 돌리되 서쪽으로 향하여 서쪽 국경까지와 동쪽으로 향하여 동쪽 국경까지니 그 길이가 구역 하나와 서로 같을지니라
8 이 땅을 왕에게 돌려 이스라엘 가운데에 기업으로 삼게 하면 나의 왕들이 다시는 내 백성을 압제하지 아니하리라 그 나머지 땅은 이스라엘 족속에게 그 지파대로 줄지니라
9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스라엘의 통치자들아 너희에게 만족하니라 너희는 포악과 겁탈을 제거하여 버리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내 백성에게 속여 빼앗는 것을 그칠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 너희는 공정한 저울과 공정한 에바와 공정한 밧을 쓸지니
11 에바와 밧은 그 용량을 동일하게 하되 호멜의 용량을 따라 밧은 십분의 일 호멜을 담게 하고 에바도 십분의 일 호멜을 담게 할 것이며
12 세겔은 이십 게라니 이십 세겔과 이십오 세겔과 십오 세겔로 너희 마네가 되게 하라
13 너희가 마땅히 드릴 예물은 이러하니 밀 한 호멜에서는 육분의 일 에바를 드리고 보리 한 호멜에서도 육분의 일 에바를 드리며
14 기름은 정한 규례대로 한 고르에서 십분의 일 밧을 드릴지니 기름의 밧으로 말하면 한 고르는 십 밧 곧 한 호멜이며 (십 밧은 한 호멜이라)
15 또 이스라엘의 윤택한 초장의 가축 떼 이백 마리에서는 어린 양 한 마리를 드릴 것이라 백성을 속죄하기 위하여 이것들을 소제와 번제와 감사 제물로 삼을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6 이 땅 모든 백성은 이 예물을 이스라엘의 군주에게 드리고
17 군주의 본분은 번제와 소제와 전제를 명절과 초하루와 안식일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정한 명절에 갖추는 것이니 이스라엘 족속을 속죄하기 위하여 이 속죄제와 소제와 번제와 감사 제물을 갖출지니라
18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첫째 달 초하룻날에 흠 없는 수송아지 한 마리를 가져다가 성소를 정결하게 하되
19 제사장이 그 속죄제 희생제물의 피를 가져다가 성전 문설주와 제단 아래층 네 모퉁이와 안뜰 문설주에 바를 것이요
20 그 달 칠일에도 모든 과실범과 모르고 범죄한 자를 위하여 역시 그렇게 하여 성전을 속죄할지니라
21 첫째 달 열나흗날에는 유월절을 칠 일 동안 명절로 지키며 누룩 없는 떡을 먹을 것이라
22 그 날에 왕은 자기와 이 땅 모든 백성을 위하여 송아지 한 마리를 갖추어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23 또 명절 칠 일 동안에는 그가 나 여호와를 위하여 번제를 준비하되 곧 이레 동안에 매일 흠 없는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이며 또 매일 숫염소 한 마리를 갖추어 속죄제를 드릴 것이며
24 또 소제를 갖추되 수송아지 한 마리에는 밀가루 한 에바요 숫양 한 마리에도 한 에바며 밀가루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 씩이며
25 일곱째 달 열다섯째 날에 칠 일 동안 명절을 지켜 속죄제와 번제며 그 밀가루와 기름을 드릴지니라
○ 내용관찰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땅을 나눕니다. 그들은 지금은 바벨론에 포로로 있습니다. 포로로 있는 그들에게 있어서 이스라엘에 돌아가서 성전을 짓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에게 미래의 성전을 보여줍니다. 확실하게 측량까지 하게 하십니다. 조감도를 보고 성전 모형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땅을 회복할 때 이렇게 땅을 분배하라고 합니다. 지금은 상상할 수 없지만 그것이 이루어질 때 이렇게 하라고 합니다. 제일 먼저 성전 땅을 정하라고 합니다. 가장 좋은 곳을 성전으로 정하고, 그 성전 땅 중앙에 성소를 마련하라고 합니다. 성소를 제외한 성전은 제사장들에게 제공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곁에 다시 성전과 같은 크기로 성전에서 일하는 레위인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하라고 합니다. 또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의 땅도 정해서 제공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왕은 자신의 땅에서 필요들을 구하고 백성들의 것을 빼앗지 말라고 합니다. 또한 백성들은 그들의 소산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살아갈 때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라고 합니다. 새 나라에서 어떤 시스템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가르쳐주십니다.
○ 연구와 묵상
이스라엘이 죄를 범하여 망하고 포로로 끌려간 근본적인 배경에는 인간의 탐욕과 과욕이 있습니다. 이 탐욕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그들은 우상을 섬겼습니다. 지금의 우리에게도 이 탐욕과 과욕이 화를 부르는 요인이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 새로운 이스라엘이 세워지면, 다시 땅을 배분하고, 어떤 시스템으로 나라가 운영되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2019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2020년 새해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냥 흘러가는 세월이라 가볍게 여기지 말고 새 날, 새 나라가 임한다는 자세로 내 마음을 바로 세워야 하겠습니다. 새 해에는 내 마음의 가장 한 가운데에 하나님을 두고자 결단합니다. 그리고 나는 그 하나님을 섬기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제사장 답게 공의와 정의로 이 세상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깊은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우려 순종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교회가 잘 운영되고, 하나님이 이루고자 하시는 일이 우리의 사역을 통해 이루어지기 위해서 필요한 재원이 우리의 소산에서 재공될 수 있도록, 주어진 일터에 최선을 다하는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