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91216_QT_에스겔36장_ 그래도 기도하라

서정원 (JELOME) 2019. 12. 16. 08:25

○ 말씀전문

1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산들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 산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2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원수들이 네게 대하여 말하기를 아하 옛적 높은 곳이 우리의 기업이 되었도다 하였느니라

3 그러므로 너는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너희를 황폐하게 하고 너희 사방을 삼켜 너희가 남은 이방인의 기업이 되게 하여 사람의 말거리와 백성의 비방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4 그러므로 이스라엘 산들아 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산들과 멧부리들과 시내들과 골짜기들과 황폐한 사막들과 사방에 남아 있는 이방인의 노략거리와 조롱거리가 된 버린 성읍들에게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5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진실로 내 맹렬한 질투로 남아 있는 이방인과 에돔 온 땅을 쳐서 말하였노니 이는 그들이 심히 즐거워하는 마음멸시하는 심령으로 내 땅을 빼앗아 노략하여 자기 소유를 삼았음이라

6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땅에 대하여 예언하되 그 산들과 멧부리들과 시내들과 골짜기들에 관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질투와 내 분노로 말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이방의 수치를 당하였음이라

7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맹세하였은즉 너희 사방에 있는 이방인이 자신들의 수치를 반드시 당하리라

8 그러나 너희 이스라엘 산들아 너희는 가지를 내고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열매를 맺으리니 그들이 올 때가 가까이 이르렀음이라

9 내가 돌이켜 너희와 함께 하리니 사람이 너희를 갈고 심을 것이며

10 내가 또 사람을 너희 위에 많게 하리니 이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을 성읍들에 거주하게 하며 빈 땅에 건축하게 하리라

11 내가 너희 위에 사람과 짐승을 많게 하되 그들의 수가 많고 번성하게 할 것이라 너희 전 지위대로 사람이 거주하게 하여 너희를 처음보다 낫게 대우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12 내가 사람을 너희 위에 다니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 이스라엘이라 그들은 너를 얻고 너는 그 기업이 되어 다시는 그들이 자식들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리라

13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들이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는 사람을 삼키는 자요 네 나라 백성을 제거한 자라 하거니와

14 네가 다시는 사람을 삼키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나라 백성을 제거하지 아니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5 내가 또 너를 여러 나라의 수치를 듣지 아니하게 하며 만민의 비방을 다시 받지 아니하게 하며 네 나라 백성을 다시 넘어뜨리지 아니하게 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셨다 하라

16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7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그들의 고국 땅에 거주할 때에 그들의 행위로 그 땅을 더럽혔나니 나 보기에 그 행위가 월경 중에 있는 여인의 부정함과 같았느니라

18 그들이 땅 위에 피를 쏟았으며 그 우상들로 말미암아 자신들을 더럽혔으므로 내가 분노를 그들 위에 쏟아

19 그들을 그 행위대로 심판하여 각국에 흩으며 여러 나라에 헤쳤더니

20 그들이 이른바 그 여러 나라에서 내 거룩이름이 그들로 말미암아 더러워졌나니 곧 사람들이 그들을 가리켜 이르기를 이들은 여호와의 백성이라도 여호와의 땅에서 떠난 자라 하였음이라

21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이 들어간 그 여러 나라에서 더럽힌 내 거룩이름을 내가 아꼈노라

22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니요 너희가 들어간 그 여러 나라에서 더럽힌 나의 거룩이름을 위함이라

23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더럽혀진 이름 곧 너희가 그들 가운데에서 더럽힌 나의 큰 이름을 내가 거룩하게 할지라 내가 그들의 눈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여러 나라 사람이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4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인도하여 내고 여러 민족 가운데에서 모아 데리고 고국 땅에 들어가서

25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7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28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거주하면서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29 내가 너희를 모든 더러운 데에서 구원하고 곡식이 풍성하게 하여 기근이 너희에게 닥치지 아니하게 할 것이며

30 나무열매소산을 풍성하게 하여 너희가 다시는 기근의 욕을 여러 나라에게 당하지 아니하게 하리니

31 그 때에 너희가 너희 악한 길과 너희 좋지 못한 행위를 기억하고 너희 모든 죄악과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스스로 밉게 보리라

32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닌 줄을 너희가 알리라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 행위로 말미암아 부끄러워하고 한탄할지어다

33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너희를 모든 죄악에서 정결하게 하는 날에 성읍들에 사람이 거주하게 하며 황폐한 것이 건축되게 할 것인즉

34 전에는 지나가는 자의 눈에 황폐하게 보이던 그 황폐한 땅이 장차 경작이 될지라

35 사람이 이르기를 이 땅이 황폐하더니 이제는 에덴 동산 같이 되었고 황량하고 적막하고 무너진 성읍들에 성벽과 주민이 있다 하리니

36 너희 사방에 남은 이방 사람이 나 여호와가 무너진 곳을 건축하며 황폐한 자리에 심은 줄을 알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37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수효를 양 떼 같이 많아지게 하되

38 제사 드릴 양 떼 곧 예루살렘이 정한 절기의 양 무리 같이 황폐한 성읍을 사람의 떼로 채우리라 그리한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느니라


○ 내용관찰

유다가 망하고 곧 이어 하나님은 또 에스겔을 통해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과 이방 나라들로 흩어진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예루살렘으로 불러, 황무지가 된 예루살렘 땅을 다시 풍요롭게 경작하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더렵힌 채 두지 않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니요 너희가 들어간 그 여러 나라에서 더럽힌 나의 거룩이름을 위함이라" (22절)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더럽혀진 이름 곧 너희가 그들 가운데에서 더럽힌 나의 큰 이름을 내가 거룩하게 할지라 내가 그들의 눈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여러 나라 사람이 알리라" (23절) 그 영광을 위하여 단단해져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갈 수 있는 부드러운 마음으로 만들기 위하여 심판하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6절) 그래서 그들이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게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27절) 그러면 다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부족함 없이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선포하라 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모든 더러운 데에서 구원하고 곡식이 풍성하게 하여 기근이 너희에게 닥치지 아니하게 할 것이며" (29절) "나무열매소산을 풍성하게 하여 너희가 다시는 기근의 욕을 여러 나라에게 당하지 아니하게 하리니" (30절) 그러나 비록 하나님이 이 계획을 실행하실지라도 이스라엘 백성은 그것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37절)


○ 연구와 묵상

근래 전광훈 목사라는 사람이 청와대 앞에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발언을 하여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을 조마조마 하게 하였습니다. 지난 12일에는 전두환 전대통령 일행이 12/12사태를 기념하는 고가의 식사 자리에 김장환 목사님이 참석하여 뉴스 댓글에 개독이라는 욕설들이 난무했습니다. 각지에서 그리스도인답지 못한 각가지 일들로 하나님의 영광이 훼손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도 하나님을 욕되게 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끈질긴 우상 숭배와 욕망을 꾸짖는 내용입니다. 그들의 단단하게 굳은 욕심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심판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마음에 다시 부드러운 마음을 부어넣고, 다시 구원의 삶을 살게 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에 생채기를 내고 있음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끝내 하나님의 선한 자녀로 만들어가시겠다고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야 합니다. 단단해진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스며들게 해야 합니다. 끊임없는 기도로 하나님의 긍휼을 소망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끝까지 우리를 버리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빨리 부드러워지지 않으면 그 부드러운 마음이 될 때까지 우리를 연단하실 것입니다. 내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잘 스며들도록 촉촉한 땅이 되기를 소망하며 한 주를 시작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