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31215_예배정리_어려운 일 당할 때
서정원 (JELOME)
2013. 12. 15. 15:09
마가복음 (9장 14절~29절) 어려운 일 당할 때
14 이에 그들의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그들을 둘러싸고 서기
관들이 그들과 더불어 변론하고 있더라
15 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 매우 놀라며 달려와 문안하거늘
16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가 무엇을 그들과 변론하느냐
17 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들린 내 아들을 선
생님께 데려왔나이다.
18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꺼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19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
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20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
으키게 하는지라 그가 땅에 엎드려져 구르며 거품을 흘리더라
21 예수께서 그 아버지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이르되 어릴 때부터니 이다
22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
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24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하더라
25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
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
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26 귀신이 소리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
이가 죽은 것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27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28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
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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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호손은 마흔이 되기 전에 직장에서 해고를 당했지만 오직 믿음
으로 인내하며 새로운 삶을 추구하여 ‘주홍글씨’라는 걸작을 썼습니다.
우리 주변에도 그런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어려운 일을 당했지만 주저
앉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부여잡고 다시 일어선 사람들, 귀신들린 아이
를 고치지 못해 예수님을 부여잡은 본문의 아이 아버지, 우리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어려운 일을 당할 때도 성공적인 삶을 살려면……
1. 함께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어두울 때 등불과 함께 하면 두려움이 사라지고, 아플 때 명의와 함께
하면 건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좋은 배우자와 함께 하면 행복한 삶
을 살 수 있고, 하나님과 함께하면 행복과 생명을 함께 얻게 됩니다. 함
께 하면 좋습니다. 특히 예수님과 함께 하면 구원이 있고, 나음이 있고,
행복이 있고 생명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려운 일을 당할 때 혼자서
끙끙대지 말고 그 문제를 갖고 하나님 앞으로 나가기 바랍니다.
2.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어려움을 당하면 믿음이 흔들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 문제로
부터 고침 받는 믿음, 해결 받는 믿음을 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모
든 것을 해결해 주시지만은 않습니다. 그 어려움을, 믿음으로 극복하기
를 바라는 경우도 많습니다. 믿음은 해결도 주지만 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도 준다는 것을 알고,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바
라 볼 수 있는 참된 믿음을 가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기도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준 능력은 그들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
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그 능력을 기도로 구해야만 유지됩니다. 그
런데 그들이 기도를 게을리 하였기에 아이를 치유하지 못했습니다. 우
리가 해야 하는 하나님의 사역도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불가합니다. 늘
기도로 그 힘을 구해야 합니다. 기도는 우리가 살아나는 능력이고 두렵
지 않게 하는 능력입니다. 늘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