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91125_QT_에스겔21장_여호와의 칼

서정원 (JELOME) 2019. 11. 25. 08:07

○ 말씀전문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얼굴예루살렘으로 향하며 성소를 향하여 소리내어 이스라엘 땅에게 예언하라

3 이스라엘 땅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를 대적하여 내 칼을 칼집에서 빼어 의인과 악인을 네게서 끊을지라

4 내가 의인과 악인을 네게서 끊을 터이므로 내 칼을 칼집에서 빼어 모든 육체를 남에서 북까지 치리니

5 모든 육체는 나 여호와가 내 칼을 칼집에서 빼낸 줄을 알지라 칼이 다시 꽂히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6 인자탄식하되 너는 허리가 끊어지듯 탄식하라 그들의 목전에서 슬피 탄식하라

7 그들이 네게 묻기를 네가 어찌하여 탄식하느냐 하거든 대답하기를 재앙이 다가온다는 소문 때문이니 각 마음이 녹으며 모든 손이 약하여지며 각 영이 쇠하며 모든 무릎이 물과 같이 약해지리라 보라 재앙이 오나니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라

8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9 인자야 너는 예언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이같이 말하라 칼이여 칼이여 날카롭고도 나도다

10 그 칼이 날카로움은 죽임을 위함이요 남은 번개 같이 되기 위함이니 우리가 즐거워하겠느냐 내 아들의 규가 모든 나무를 업신여기는도다

11 그 칼을 손에 잡아 쓸 만하도록 나게 하되 죽이는 자의 손에 넘기기 위하여 날카롭고도 나게 하였도다 하셨다 하라

12 인자야 너는 부르짖어 슬피 울지어다 이것이 내 백성에게 임하며 이스라엘 모든 고관에게 임함이로다 그들과 내 백성이 함께 칼에 넘긴 바 되었으니 너는 네 넓적다리를 칠지어다

13 이것이 시험이라 만일 업신여기는 규가 없어지면 어찌할까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4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예언하며 손뼉을 쳐서 칼로 두세 번 거듭 쓰이게 하라 이 칼은 죽이는 칼이라 사람들을 둘러싸고 죽이는 큰 칼이로다

15 내가 그들이 낙담하여 많이 엎드러지게 하려고 그 모든 성문을 향하여 번쩍번쩍하는 칼을 세워 놓았도다 오호라 그 칼이 번개 같고 죽이기 위하여 날카로웠도다

16 칼아 모이라 오른쪽을 치라 대열을 맞추라 왼쪽을 치라 향한 대로 가라

17 나도 내 손뼉을 치며 내 분노를 다 풀리로다 나 여호와가 말하였노라

18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9 인자야 너는 바벨론 왕의 칼이 올 두 길을 한 땅에서 나오도록 그리되 곧 성으로 들어가는 길 어귀에다가 길이 나뉘는 지시표를 하여

20 칼이 암몬 족속의 랍바에 이르는 길과 유다의 견고한 성 예루살렘에 이르는 길을 그리라

21 바벨론 왕이 갈랫길 곧 두 길 어귀에 서서 을 치되 화살들을 흔들어 우상에게 묻고 희생제물의 을 살펴서

22 오른손에 예루살렘으로 갈 괘를 얻었으므로 공성퇴를 설치하며 입을 벌리고 죽이며 소리를 높여 외치며 성문을 향하여 공성퇴를 설치하고 토성을 쌓고 사다리를 세우게 되었나니

23 전에 그들에게 맹약한 자들은 그것을 거짓 괘로 여길 것이나 바벨론 왕은 그 죄악을 기억하고 그 무리를 잡으리라

24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의 악이 기억을 되살리며 너희의 허물이 드러나며 너희 모든 행위의 죄가 나타났도다 너희가 기억한 바 되었은즉 그 손에 잡히리라

25 극악하여 중상을 당할 이스라엘 왕아 네 날이 이르렀나니 곧 죄악의 마지막 때이니라

26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관을 제거하며 왕관을 벗길지라 그대로 두지 못하리니 낮은 자를 높이고 높은 자를 낮출 것이니라

27 내가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려니와 이것도 다시 있지 못하리라 마땅히 얻을 자가 이르면 그에게 주리라

28 인자야 너는 주 여호와께서 암몬 족속과 그의 능욕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셨다고 예언하라 너는 이르기를 칼이 뽑히도다 칼이 뽑히도다 죽이며 멸절하며 번개 같이 되기 위하여 났도다

29 네게 대하여 허무한 것을 보며 네게 대하여 거짓 복술을 하는 자가 너를 중상 당한 악인의 목 위에 두리니 이는 그의 날 곧 죄악의 마지막 때가 이름이로다

30 그러나 칼을 그 칼집에 꽂을지어다 네가 지음을 받은 곳에서, 네가 출생한 땅에서 내가 너를 심판하리로다

31 내가 내 분노를 네게 쏟으며 내 진노의 불을 네게 내뿜고 너를 짐승 같은 자 곧 멸하기에 익숙한 자의 손에 넘기리로다

32 네가 불에 섶과 같이 될 것이며 네 피가 나라 가운데에 있을 것이며 네가 다시 기억되지 못할 것이니 나 여호와가 말하였음이라 하라


○ 내용관찰

여호와께서 에스겔에게 예루살렘을 향해 예언하며 부르짖어라 합니다. "인자야 너는 얼굴예루살렘으로 향하며 성소를 향하여 소리내어 이스라엘 땅에게 예언하라" (2절).  여호와께서 예리하게 갈아 가지고 있는 칼을 뽑아서 이스라엘을 심판하여 죽이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너를 대적하여 내 칼을 칼집에서 빼어 의인과 악인을 네게서 끊을지라" (3절). 그 칼은 다시 칼집에 꽃히는 일이 없이 반드시 심판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모든 육체는 나 여호와가 내 칼을 칼집에서 빼낸 줄을 알지라 칼이 다시 꽂히지 아니하리라". (5절). 그것도 칼을 가장 잘 쓰는 이방족에게 주어 이스라엘을 도륙시키겠다는 경고입니다.


○ 연구와 묵상

칼은 나를 지켜주는 도구가 되기도 하지만 나를 해치는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칼이 장군의 손에 쥐어지면 나라를 지키는 든든한 무기가 되고, 요리사의 손에 쥐어지면 휼륭한 요리를 만들어주어 우리를 즐겁게 해 줍니다. 하지만 그 칼이 강도의 손에 쥐어지면 우리의 목숨까지도 위태롭게 하는 흉기가 됩니다. 이처럼 누구에게 쥐어지느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같은 사람의 손에 있더라도 누구를 향하느냐에 따라서도 용도가 달라집니다. 하나님의 손에 있던 칼은 지금까지는 이스라엘을 지켜주는 칼이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하나님은 그 칼을 이스라엘을 심판하고 죽이는데 쓰시겠다고 하십니다. 지켜주는 용도에서 심판하는 용도로 쓰시겠다는 하나님의 노가 드러납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손도 늘 선하시고 자비로울 것이라고 착각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언제든 하나님의 화로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음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를 사단으로부터 지켜주시던 하나님의 칼이, 사단에게 칼을 넘겨 우리를 죽음의 나락으로 떨어뜨릴 수도 있음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려면 우리가 하나님께 붙어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이, 지키는 칼에서 심판의 칼로 용도를 바꾸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지 말라는 우상숭배를 끝까지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라는 정의와 공의를 내 몰라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기대하시고 무엇을 싫어하시는지 우리는 너무도 잘 압니다. 그러면서도 그 뜻에 따라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면 하나님의 칼은 반드시 심판의 목적이 아니라 지킴의 목적으로 사용하실 것입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