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201_예배정리_예수님의 신실한 제자의 삶

마가복음 (8장 32절~38절)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의 삶

32 드러내 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잡고 항변하매

33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되 사탄아

    네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

    라의 일을 생각하는 도다 하시고

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라

35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36 사람이 만일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37 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38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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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향나무와 가짜 향나무의 차이는 도끼에 찍혀 넘어지는 순간에 나

타납니다. 진짜는 찍힐수록 향내를 풍기지만 가짜는 도끼 날만 상하게

할뿐 아무런 향도 풍기지 못합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들에게

내어 나누어줄 수 있는 열매가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누구든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

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말씀

하신 그런 제자의 삶, 즉 예수님처럼 살려면……

 

1. 자기를 부인해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사는 딱 한가지 방법은 자기를 부인하는 삶입니다. 그러나

이는 아무나 하지 못하고 성령으로 거듭난 자만이 할 수 있습니다.  자

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자신이 의롭고 고상한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 없

이는 기대하는 삶을 살 수 없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가정, 직장 그리

고 세상에서 자기 권리를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자기 의지로

는 되지 않고 오직 성령 충만함 만으로만 가능합니다.

 

2.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자기를 부인하면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은 쉽습니다. 이어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우리가 구별해야 하는 것은 우리가 져야하는

십자가는 예수님의 십자가가 아니라 자기의 십자가라는 것입니다.  예

수님의 십자가는 온 세상 인간들의 죄를 짊어진 십자가였습니다. 우리

십자가는 내 가족, 내 이웃의 영혼구원을 위한 십자가입니다.  한 영혼

의 구원에는 십자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그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3.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정말 우리가 자기를 부인하고 정말 우리가 자기 십자가를 진다면 우리

는 예수님을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에 미련을 두지 마십시오. 세

상의 부귀영화를 누리다 지옥에 가면 세상의 삶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

니까. 자기 영혼을 세상의 부와 명예와 권세에 팔지 말고  오직 예수님

의 복음을 위해 살아가는 민들레지구촌교회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