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07_QT_예레미야47장_블레셋 사람을 유린하시는 날
○ 말씀전문
1 바로가 가사를 치기 전에 블레셋 사람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물이 북쪽에서 일어나 물결치는 시내를 이루어 그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것과 그 성읍과 거기에 사는 자들을 휩쓸리니 사람들이 부르짖으며 그 땅 모든 주민이 울부짖으리라
3 군마의 발굽 소리와 달리는 병거 바퀴가 진동하는 소리 때문에 아버지의 손맥이 풀려서 자기의 자녀를 돌보지 못하리니
4 이는 블레셋 사람을 유린하시며 두로와 시돈에 남아 있는 바 도와 줄 자를 다 끊어 버리시는 날이 올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갑돌 섬에 남아 있는 블레셋 사람을 유린하시리라
5 가사는 대머리가 되었고 아스글론과 그들에게 남아 있는 평지가 잠잠하게 되었나니 네가 네 몸 베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6 오호라 여호와의 칼이여 네가 언제까지 쉬지 않겠느냐 네 칼집에 들어가서 가만히 쉴지어다
7 여호와께서 이를 명령하셨은즉 어떻게 잠잠하며 쉬겠느냐 아스글론과 해변을 치려 하여 그가 정하셨느니라 하니라
○ 내용관찰
여호와께서는 유다 백성들이 애곱으로 내려가는 것을 반대하였으나, 그들이 말씀을 거역하고 애굽으로 내려갔지만 그들을 여전히 보살펴주십니다. 그들이 새로이 거할 곳에 살고 있던 블래셋을 파멸시킵니다. 블레셋은 함의 후손으로서 그동안 줄기차게 이스라엘을 못살게 군 민족입니다. 그들은 때때로 막강한 세력을 형성하여 주변을 두렵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계획 아래에서는 그러한 그들의 힘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바벨론이라는 더 큰 거대한 세력을 이용하여 그들을 파멸시킵니다. 하나님의 세력 앞에서는 용맹하다고 자부하던 그들도 두려움에 떨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연구와 묵상
하나님은 끝까지 선민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순종하지 않는 그들을 징계는 하실지언정 포기하시지는 않으십니다. 비록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불복하고 애굽으로 내려갔지만 그곳에서도 은밀하게 살 곳을 마련해 주시기 위해 블레셋을 치셨습니다. 하나님은 끝까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설사 우리가 잠시 하나님의 뜻과 반대 방향으로 가더라도 결국은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이 하나님의 끈질긴 사랑을 기억하고, 비록 부족했던 과거가 있었더라도 이 새로운 월요일인 오늘부터 다시 하나님의 자녀답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살아가면 되겠습니다.
우리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증오하거나 신경 쓸 필요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못살게 구는 대적들을 처리해 주십니다 . 블레셋을 파멸시켜주셨듯 우리의 대적들을 파멸시켜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굳이 그들을 생각하며 분해 하거니 앙갚음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우리 갈 길, 하나님이 가라 하신 길로 가면 됩니다. 내게 상처준 사람들, 그 일들을 다 잊어버리고 오늘 이 새로운 월요일을 오직 좋은 마음만으로 시작하면 됩니다. 다 잘 될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 편이고, 하나님이 내 편이기 때문입니다.
○ 결단과 적용
1. 지나간 것은 좋은 것만 감사로 기억하고, 나쁜 것은 하나님께 맡기고 잊어버리고, 오늘 다시 앞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2. 새로운 한 주는 주의 칭찬을 받는 삶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기도제목
- 나
- 가족
- 직장
- 교회
- 이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