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91004_QT_예레미야46장_하나님의 짝사랑

서정원 (JELOME) 2019. 10. 4. 08:14

○ 말씀전문

1 이방 나라들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2 애굽에 관한 것이라 곧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에 유브라데 강 가 갈그미스에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게 패한 애굽의 왕 바로느고의 군대에 대한 말씀이라

3 너희는 작은 방패와 큰 방패예비하고 나가서 싸우라

4 너희 기병이여 말에 안장을 지워 타며 투구를 쓰고 나서며 창을 갈며 갑옷을 입으라

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본즉 그들이 놀라 물러가며 그들의 용사는 패하여 황급히 도망하며 뒤를 돌아보지 아니함은 어찜이냐 두려움이 그들의 사방에 있음이로다

6 발이 빠른 자도 도망하지 못하며 용사도 피하지 못하고 그들이 다 북쪽에서 유브라데 강 가에 넘어지며 엎드러지는도다

7 강의 물이 출렁임 같고 나일 강이 불어남 같은 자가 누구냐

8 애굽은 나일 강이 불어남 같고 강물이 출렁임 같도다 그가 이르되 내가 일어나 땅을 덮어 성읍들과 그 주민을 멸할 것이라

9 말들아 달려라 병거들아 정신 없이 달려라 용사여 나오라 방패 잡은 구스 사람 사람과 활을 당기는 루딤 사람이여 나올지니라 하거니와

10 그 날은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의 대적에게 원수 갚는 보복일이라 칼이 배부르게 삼키며 그들의 피를 넘치도록 마시리니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북쪽 유브라데 강 가에서 희생제물을 받으실 것임이로다

11 처녀 애굽이여 길르앗으로 올라가서 유향을 취하라 네가 치료를 많이 받아도 효력이 없어 낫지 못하리라

12 수치가 나라들에 들렸고 네 부르짖음은 땅에 가득하였나니 용사용사에게 걸려 넘어져 둘이 함께 엎드러졌음이라

13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와서 애굽 땅을 칠 일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말씀이라

14 너희는 애굽에 선포하며 믹돌과 놉과 다바네스에 선포하여 말하기를 너희는 굳건히 서서 준비하라 네 사방이 칼에 삼키웠느니라

15 너희 장사들이 쓰러짐은 어찌함이냐 그들이 서지 못함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몰아내신 까닭이니라

16 그가 많은 사람을 넘어지게 하시매 사람이 사람 위에 엎드러지며 이르되 일어나라 우리가 포악한 칼을 피하여 우리 민족에게로, 우리 고향으로 돌아가자 하도다

17 그들이 그 곳에서 부르짖기를 애굽의 바로 왕이 망하였도다 그가 기회를 놓쳤도다

18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이르시되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그가 과연 산들 중의 다볼 같이, 해변의 갈멜 같이 오리라

19 애굽에 사는 이여 너는 너를 위하여 포로의 짐을 꾸리라 놉이 황무하며 불에 타서 주민이 없을 것임이라

20 애굽은 심히 아름다운 암송아지일지라도 북으로부터 쇠파리 떼가 줄곧 오리라

21 또 그 중의 고용꾼은 살진 수송아지 같아서 돌이켜 함께 도망하고 서지 못하였나니 재난의 날이 이르렀고 벌 받는 때가 왔음이라

22 애굽의 소리가 의 소리 같으리니 이는 그들의 군대가 벌목하는 자 같이 도끼를 가지고 올 것임이라

2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황충보다 많아서 셀 수 없으므로 조사할 수 없는 그의 수풀을 찍을 것이라

24 애굽수치를 당하여 북쪽 백성의 손에 붙임을 당하리로다

2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노의 아몬과 바로와 애굽애굽 신들과 왕들 곧 바로와 및 그를 의지하는 자들을 벌할 것이라

26 내가 그들의 생명을 노리는 자의 손 곧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과 그 종들의 손에 넘기리라 그럴지라도 그 후에는 그 땅이 이전 같이 사람 살 곳이 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7 내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보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구원하며 네 자손을 포로된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평안하며 걱정 없이 살게 될 것이라 그를 두렵게 할 자 없으리라

2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종 야곱아 내가 너와 함께 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흩었던 그 나라들은 다 멸할지라도 너는 사라지지 아니하리라 내가 너를 법도대로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 여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내용관찰

유다 백성들이 이스라엘을 버리고 애굽으로 내려가자 여호와는 그들에게 치욕과 파멸을 가져다 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받아준 애굽 역시 똑같은 수모를 당하게 하겠다고 합니다. 애굽이 아무리 바벨론에 대항해 발버둥치며 싸우더라도 결코 그 파멸을 피할 수 없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이미 그들이 하나님의 능력과 분노를 알고 있어서 두려움 속에서 대항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며, 또한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기로 작정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도 예레미야를 통해 다시한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을 전합니다. 결국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만드시겠다는 것입니다.


○ 연구와 묵상

정신적으로 지게 되면 결국 지게 됩니다. 전투력은 군사의 수와 무기에 달린 것이 아니라 그 전쟁을 대하는 자들의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삶의 전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감이 없거나 부정적인 생각으로 시작해서는 결코 승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삶에 무기력하고 자신감 없어하는 자식이나 사람들을 답답하게 생각합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힘을 내서 화이팅을 외치며 나가는 사람이 그렇게 든든할 수 없습니다. 거기다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시작이라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요. 애굽 사람들은 하나님이 자기들과 늘 대적하고 계심을 수없이 보아 왔습니다. 그래서 그 하나님을 늘 두려워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함께 하는 대적과 싸울 때는 주눅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성경의 역사는 애굽이 지는 역사입니다. 반면에 이스라엘에게는 늘 하나님이 계십니다. 수없이 배신하고 배반하는 그들이지만 하나님은 끝없이 짝사랑을 하십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역사는 이기는 역사입니다. 성경을 읽는 우리의 안타까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하나님을 실망시키는 그들의 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고 계십니다. 이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처럼 하나님을 짝사랑 하게 만들지 말고 서로 사랑하는 관계로 만들어드려야 합니다. 그 하나님을 믿으면 두려움도 사라지고 그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도 가득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랑의 힘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지 우리는 잘 압니다. 그런 사랑을 하나님과 함께 나누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