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31027_예배정리_에바다은혜

서정원 (JELOME) 2013. 10. 27. 17:04

마가복음 (7 31절~37절) 에바다 은혜
31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방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방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
32 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
    시기를 간구하거늘
33 예수께서 그 사람을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
    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34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
    리라는 뜻이라
35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
36 예수께서 그들에게 경고하사 아무에게 이르지 말라 하시되 경고하실
    수록 그들이 더욱 널리 전파하니
37 사람들이 심히 놀라 이르되  그가 모든 것을 잘 하였도다  못 듣는 사
    람도 듣게 하고 말 못하는 사람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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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적 풍요 속에서 살고 있지만, 우리 주변에는 독거노인들처럼 고독
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풍요 속에서 일어나는 소외감이라
더욱 서글픈 현실입니다. 듣지도 못하고 표현도 제대로 못하여 소외감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을 오늘 예수님이 만나 그 고통을 해결해 주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도 귀와 입이 열리는 에바다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이 에바다 은혜를 경험하려면

 

1.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비록 사람들에 이끌려 나왔을지라도 이 병자는 예수님 앞에 나왔기 때
문에 치유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우리도 스스로든 이끌려서든 주님 앞
에 나왔습니다. 반드시 에바다은혜가 주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세상에 가득 차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 못하고 비참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우선  먼저 하나님 앞으로 나
오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2. 예수님과 소통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치유하시기 전에 그의 귀에 손가락을 넣고 혀에다 손을 대었
습니다. 듣지도 못하는 그와 신체접촉을 통해 낫게 해 줄 수 있다는 소
통을 하신 것입니다. 이 소통을 통해 그는 낳을 수 있다는 소망을 가지
게 된 것입니다. 우리도 우리의 고통과 상처를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
가 소통해야 합니다.  한숨만 쉬지 말고 가진 문제가 무엇이든 예수 앞
에 나아가 소통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3. 예수님이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도움 없이도 치유의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지
만 치유하기 전에 항상 뜨거운 마음으로 기도하십니다. 귀 먹고, 말 더
듬는 자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하고,  심령 깊은 곳에서 나오는 탄식으
로 기도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기뻐할 때 기뻐하시고,  슬퍼할 때
함께 슬퍼하시는 분입니다. 그렇기에 그 분의 기도에는 항상 에바다은
혜가 함께 합니다. 예수님의 기도가 항상 함께 함을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