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30_QT_고린도전서12장_성령의 은사
○ 말씀전문
1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2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5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6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14 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
15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16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17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
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19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22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29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30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이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
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 내용관찰
고린도교회의 파당과 분란을 들은 바울의 간절한 당부의 말씀입니다. 각 파당이 주장하는 것들은 그들이 전도받고 훈련받았던 사도들의 다름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합니다. 한 사람에게는 머리, 팔, 다리, 눈, 귀 등 수많은 지체들로 구성됩니다. 눈은 눈의 역할을 한다고 귀를 없신여길 수는 없습니다. 지체들이 들이 모여서 한 사람이 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일도 각자에게 주어진 은사대로 그 역할을 담당하는 것입니다. 아볼라가 한 일만이 중요하고 게바가 한 일은 옳지 않다고 한다면 하나님의 일의 일부만이 성사될 뿐입니다. 그렇게 되면 온전한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교회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들 때 각 지체로 사람을 구성하셨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도 성령이 각 사람에게 은사를 나누어주어 이루어가게 하신 것입니다. 그럼으로 우리는 그 은사에 충실하면 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은사를 존중하여 온전한 교회가 되게 해야 합니다.
○ 연구와 묵상
봄이 되면 고생하던 비염이 늦 여름에 찾아 왔습니다. 코가 맹맹하고 목이 너무나 간지럽습니다. 그런데 코와 목 간지름에서 끝나지 않고 머리도 아프고 팔다리도 아프며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습니다. 온 몸이 다 아픔을 느끼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 몸은 그 아픈 곳 한 곳만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한 곳이 아프면 모든 지체에 영향을 줍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하는 일이 중요하지 네가 하는 그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라든지, 내 생각이 맞지 네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는 자세를 갖게 되면 교회는 분란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됩니다. 내가 하는 일도 중요하고, 다른 사람이 하는 일도 중요하여, 그것들 모두가 잘 이루어져야 예수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건강한 교회가 됩니다. 비단 교회뿐만 아닙니다. 가정공동체도 그렇고, 직장 공동체도 그렇습니다. 직장에서 생산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다가 화재와 안전을 등한시 하게 되면 대현 안전사고가 발생하게 됩니다. 생산 회사에서 안전도, 구매도, 결산도, 인사관리도 각자가 다 중요하게 존중해 주어야 회사가 건강하게 운영되고 발전하게 됩니다. 성령께서 내게 주신 은사에 충실하고, 다른 사람에게 준 그 다른 은사도 존중하고 소중히 해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