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01_QT_이사야57장_편안을 구하는 한 주
○ 말씀전문
1 의인이 죽을지라도 마음에 두는 자가 없고 진실한 이들이 거두어 감을 당할지라도 깨닫는 자가 없도다 의인들은 악한 자들 앞에서 불리어가도다
2 그들은 평안에 들어갔나니 바른 길로 가는 자들은 그들의 침상에서 편히 쉬리라
3 무당의 자식, 간음자와 음녀의 자식들아 너희는 가까이 오라
4 너희가 누구를 희롱하느냐 누구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며 혀를 내미느냐 너희는 패역의 자식, 거짓의 후손이 아니냐
5 너희가 상수리나무 사이,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음욕을 피우며 골짜기 가운데 바위 틈에서 자녀를 도살하는도다
6 골짜기 가운데 매끄러운 돌들 중에 네 몫이 있으니 그것들이 곧 네가 제비 뽑아 얻은 것이라 또한 네가 전제와 예물을 그것들에게 드리니 내가 어찌 위로를 받겠느냐
7 네가 높고 높은 산 위에 네 침상을 베풀었고 네가 또 거기에 올라가서 제사를 드렸으며
8 네가 또 네 기념표를 문과 문설주 뒤에 두었으며 네가 나를 떠나 벗고 올라가서 네 침상을 넓히고 그들과 언약하며 또 네가 그들의 침상을 사랑하여 그 벌거벗은 것을 보았으며
9 네가 기름을 가지고 몰렉에게 나아가되 향품을 더하였으며 네가 또 사신을 먼 곳에 보내고 스올에까지 내려가게 하였으며
10 네가 길이 멀어서 피곤할지라도 헛되다 말하지 아니함은 네 힘이 살아났으므로 쇠약하여지지 아니함이라
11 네가 누구를 두려워하며 누구로 말미암아 놀랐기에 거짓을 말하며 나를 생각하지 아니하며 이를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느냐 네가 나를 경외하지 아니함은 내가 오랫동안 잠잠했기 때문이 아니냐
12 네 공의를 내가 보이리라 네가 행한 일이 네게 무익하니라
13 네가 부르짖을 때에 네가 모은 우상들에게 너를 구원하게 하라 그것들은 다 바람에 날려 가겠고 기운에 불려갈 것이로되 나를 의뢰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겠고 나의 거룩한 산을 기업으로 얻으리라
14 그가 말하기를 돋우고 돋우어 길을 수축하여 내 백성의 길에서 거치는 것을 제하여 버리라 하리라
15 지극히 존귀하며 영원히 거하시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이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있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시키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려 함이라
16 내가 영원히 다투지 아니하며 내가 끊임없이 노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지은 그의 영과 혼이 내 앞에서 피곤할까 함이라
17 그의 탐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내가 노하여 그를 쳤으며 또 내 얼굴을 가리고 노하였으나 그가 아직도 패역하여 자기 마음의 길로 걸어가도다
18 내가 그의 길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 줄 것이라 그를 인도하며 그와 그를 슬퍼하는 자들에게 위로를 다시 얻게 하리라
19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 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
20 그러나 악인은 평온함을 얻지 못하고 그 물이 진흙과 더러운 것을 늘 솟구쳐 내는 요동하는 바다와 같으니라
21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 내용관찰
이스라엘 백성들의 범죄함 때문에 그들에게 포로로 잡혀가는 심판을 하시겠다고 작정하신 하나님은, 그 속에서도 의인들이 있고, 그 의인들이 외롭게 싸우고 있지만 아무도 바라봐 주지 않음도 보시고 계십니다. "의인이 죽을지라도 마음에 두는 자가 없고 진실한 이들이 거두어 감을 당할지라도 깨닫는 자가 없도다 의인들은 악한 자들 앞에서 불리어가도다" 이를 두고 하나님은 애통해 하기 보다는 그들에게 편안을 주시기 위해 데려가신다고 합니다. "그들은 평안에 들어갔나니 바른 길로 가는 자들은 그들의 침상에서 편히 쉬리라"
존귀하고 거룩하신 하나님이 그 거룩한 곳에 그들을 초대하고 영을 소생시키고 평강의 마음을 소생시켜 주신다고 하십니다. "지극히 존귀하며 영원히 거하시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이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있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시키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려 함이라"
반면에 악인들은 비록 그들의 세상을 만난 것처럼 날뛰고 있지만 그들에게는 절대 편안함이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그러나 악인은 평온함을 얻지 못하고 그 물이 진흙과 더러운 것을 늘 솟구쳐 내는 요동하는 바다와 같으니라.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 연구와 묵상
하나님의 시각과 인간의 시각은 다릅니다. 인간의 시각은 세상에서의 승리와 그 승리를 통한 만족감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하나님의 시각은 절대 평안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인간은 죽음이 마지막이라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영생의 관점에서 인간을 다스리십니다. 그래서 죽음도 편안으로 들어가는 한 수단으로 생각하십니다.
이 세상에서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분주함과 치열함에 내몰려 불행하게 사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는 평강을 편안으로 여깁니다. 하지만 악인은 절대 그 편안을 얻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평생을 물욕과 정욕과 이기심에 붙잡혀서 진정한 행복인 편안을 잃어버리고 산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편안은 돈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오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머리로는 그것을 들어서 알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것에 휘둘리며 살아갑니다. 진정한 편안이 어디에 있는지 알면서도 그 편안을 찾지 못합니다.
오늘은 월요일입니다. 월요일은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바쁘게 움직입니다. 하지만 그 바쁨 속에서도 진정한 편안이 무엇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고 시작하는 이 아침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편안이 행복입니다. 무엇을 먼저 붙잡고 나아가야 하는지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