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25_QT_이사야53장_예수 그리스도
○ 말씀전문
1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8 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아 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 하였으리요
9 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
10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씨를 보게 되며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
11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로다
12 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받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 내용관찰
이사야가 예수 그리스도를 예언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돌이켜 보면 정말 똑 같습니다.
구원자이신데도 목수의 아들로 태어났고
갈릴리 시골에서 자랐으며
나중에 데리고 다닌 제자들도
정말 내세울것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더군다나 가는 곳마다 멸시와 천대를 받았습니다.
태어난 고향에서도 천대를 받았고
유대인들 종교지도자들로 그를 배척했으며
심지어 제자들도 십자가 죽음 앞에서
그를 부인했습니다.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심으로써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 연구와 묵상
지난 일요일에 딸과 함께 교회로 오는 길에
딸이 엄마에게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어떤 사람이 인터넷에서
"차라리 좀 외로워 봤으면 좋겠다" 라고 해서
정말 공감이 가더라는 것입니다.
이제 13개월 된 아이를 키우기가 얼마나 힘든지....
얼마나 쉼이 없고 긴장되고 바쁜지....
그래도 지금은 먹고 사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우리의 어머니들은 먹고 살기도 힘들 때에
고된 시집살이 하에서도 자신은 굶으면서도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어머니를 생각하면 늘 눈물이 납니다.
그 어머니보다도 더 큰 사랑을 주신 분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 내어주신 예수님
그 예수님의 지극하신 사랑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 사랑을 기억하는 자는
나도 내 어머니처럼, 예수님처럼
남을 위해 대신 해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믿는 사람들을 위해 끝없는 중보기도를 해주고
힘들고 지친 사람들을 위해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직장에서 힘들고 지친 사람들을 격려하고
사회에서 힘들고 지친 사람들을 돌보아야 합니다.
오늘은 나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을 돌아보고 그들을 사랑하며
그들의 힘듦을 대신하는 하루가 되기를 다짐해 봅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