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90610_QT_이사야서43장_나는 누구인가

서정원 (JELOME) 2019. 6. 10. 08:17

○ 말씀전문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4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5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6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쪽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7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8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을 이끌어 내라

9 열방은 모였으며 민족들이 회집하였는데 그들 중에 누가 이 일을 알려 주며 이전 일들을 우리에게 들려 주겠느냐 그들이 그들의 증인을 세워서 자기들의 옳음을 나타내고 듣는 자들이 옳다고 말하게 하여 보라

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12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이니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14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사람을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에게 자기들이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

15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의 왕이니라

16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다 가운데에 길을, 큰 물 가운데에 지름길을 내고

17 병거와 말과 군대의 용사를 이끌어 내어 그들이 일시에 엎드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소멸하기를 꺼져가는 등불 같게 하였느니라

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20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22 그러나 야곱아 너는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고 이스라엘아 너는 나를 괴롭게 여겼으며

23 번제의 양을 내게로 가져오지 아니하였고 네 제물로 나를 공경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나는 제물로 말미암아 너를 수고롭게 하지 아니하였고 유향으로 말미암아 너를 괴롭게 하지 아니하였거늘

24 너는 나를 위하여 으로 향품을 사지 아니하며 희생의 기름으로 나를 흡족하게 하지 아니하고 네 죄짐으로 나를 수고롭게 하며 네 죄악으로 나를 괴롭게 하였느니라

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26 너는 나에게 기억이 나게 하라 우리가 함께 변론하자 너는 말하여 네가 의로움을 나타내라

27 시조범죄하였고 너의 교사들이 나를 배반하였나니

28 그러므로 내가 성소의 어른들을 욕되게 하며 야곱이 진멸 당하도록 내어 주며 이스라엘이 비방거리가 되게 하리라


○ 내용관찰

나는 누구인가?

하나님은 나를 하나님의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에 끌려갈

이스라엘 백성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너희는 끝까지 내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라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의 것이므로

끝까지 지키고 보살피겠다고 하십니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국 애굽과도, 강국 구스와도, 부국 스바와도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그러므로 너희는 자존감을 가지고

주눅들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살라고 합니다.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이니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 연구와 묵상

사람은 자기 것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녀도 재산도 소지품 하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랫동안 집에서 기르던 화초가 마를 때도

끝까지 애착을 가지고 살릴려고 합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으로 끌려갈 것을 보고

자기의 백성이 혹독한 고통 속에 있을 것을 보고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쓰리고 아팠을까요?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라는 자존감을 가지고

힘듦 앞에서 자포자기 해서는 안됩니다.

아버지의 기대가 무엇인지도 망각한 채

세상의 유혹에 놀아나는 자가 되어서도 안됩니다.

하나님은 끝까지 우리를

붙들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끝까지 우리를

고난 속에 방치해 두시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은 월요일입니다.

어제의 달콤한 휴식의 시간을

돌아보지 말고

이제부터 시작되는 한주일의 바쁜 일상을

두려워하거나 겁내지 말고

내가 누구인지를 인식하고

기쁨과 열정으로

이 한주를 맞이하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