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10_QT_시편71편_늙어 가면서
○ 말씀전문
1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가 영원히 수치를 당하게 하지 마소서
2 주의 의로 나를 건지시며 나를 풀어 주시며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나를 구원하소서
3 주는 내가 항상 피하여 숨을 바위가 되소서 주께서 나를 구원하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주께서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이심이니이다
4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악인의 손 곧 불의한 자와 흉악한 자의 장중에서 피하게 하소서
5 주 여호와여 주는 나의 소망이시요 내가 어릴 때부터 신뢰한 이시라
6 내가 모태에서부터 주를 의지하였으며 나의 어머니의 배에서부터 주께서 나를 택하셨사오니 나는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7 나는 무리에게 이상한 징조 같이 되었사오나 주는 나의 견고한 피난처시오니
8 주를 찬송함과 주께 영광 돌림이 종일토록 내 입에 가득하리이다
9 늙을 때에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 힘이 쇠약할 때에 나를 떠나지 마소서
10 내 원수들이 내게 대하여 말하며 내 영혼을 엿보는 자들이 서로 꾀하여
11 이르기를 하나님이 그를 버리셨은즉 따라 잡으라 건질 자가 없다 하오니
12 하나님이여 나를 멀리 하지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13 내 영혼을 대적하는 자들이 수치와 멸망을 당하게 하시며 나를 모해하려 하는 자들에게는 욕과 수욕이 덮이게 하소서
14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더욱 찬송하리이다
15 내가 측량할 수 없는 주의 공의와 구원을 내 입으로 종일 전하리이다
16 내가 주 여호와의 능하신 행적을 가지고 오겠사오며 주의 공의만 전하겠나이다
17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하였나이다
18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19 하나님이여 주의 의가 또한 지극히 높으시니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큰 일을 행하셨사오니 누가 주와 같으리이까
20 우리에게 여러 가지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땅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 올리시리이다
21 나를 더욱 창대하게 하시고 돌이키사 나를 위로하소서
22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또 비파로 주를 찬양하며 주의 성실을 찬양하리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주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23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나의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속량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
24 나의 혀도 종일토록 주의 의를 작은 소리로 읊조리오리니 나를 모해하려 하던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함이니이다
○ 내용관찰
열정적으로 일하던 젊을 때의 모습이 사라지고
패배 당하고 쫓기며 사는 늙음이 찾아오면
자신의 모습이 애처롭고 허망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다시 하나님을 찾는 모습 같습니다.
"주는 내가 항상 피하여 숨을 바위가 되소서
주께서 나를 구원하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주께서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이심이니이다"
젊을 때 주셨던 도움의 손길, 승리의 손길을
늙고 힘들 때도 변함없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늙을 때에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 힘이 쇠약할 때에 나를 떠나지 마소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듯 늙어가도 자신은
언제나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의 일,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겠다 합니다.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더욱 찬송하리이다 내가 측량할 수 없는 주의 공의와 구원을 내 입으로 종일 전하리이다" 그리고 죽어 하나님 곁으로 갈 때까지 주를 찬양하며 즐겁게 살겠다고 고백합니다.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나의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속량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 ○ 연구와 묵상 나이가 들어간다는 소리를 들어왔는데 이제는 많이 늙었네 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사람은 나이를 먹고 늙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 늙어가는 모습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러다 보니 어르신, 노인, 늙은이와 같이 다른 인상으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교회에서 조차도 참으로 다른 모습들로 보입니다. 70세가 넘으신 분도 열정으로 섬기는 어르신이 있고 갓 60세가 넘은 분일지라도 어른입네 하고 잔소리, 간섭만 해대는 늙은이도 있습니다. 또한 허리를 구부정하게 내리뜨리고 뒷 자리로만 찾아드는 무기력한 노인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나이 든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가르쳐 줍니다. 특히, 신앙에서는 눍음은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욱 강하게 하나님을 소망으로 품고 더욱 뜨거운 찬양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자신이 경험한 간증으로 전도할 수도 있습니다. 전도폭발훈련에서 암송을 제대로 하지 못하더라도 복음을 전하려는 열정으로 감당하면 됩니다. 죽음을 앞둔 노인의 무기력함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기쁨과 즐거움으로 살아가라고 하십니다. 뒷방 늙인이가 아니라 인생은 아름다운 것임을 후대에 보여주는 멋지고 아름다운 할아버지가 되기를 꿈꿉니다. ○ 결단과 적용 1. 전도폭발 전문 더욱 열심히 외우자.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