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417_QT_이사야16장_사랑과 순종
○ 말씀전문
1 너희는 이 땅 통치자에게 어린 양들을 드리되 셀라에서부터 광야를 지나 딸 시온 산으로 보낼지니라
2 모압의 딸들은 아르논 나루에서 떠다니는 새 같고 보금자리에서 흩어진 새 새끼 같을 것이라
3 너는 방도를 베풀며 공의로 판결하며 대낮에 밤 같이 그늘을 지으며 쫓겨난 자들을 숨기며 도망한 자들을 발각되게 하지 말며
4 나의 쫓겨난 자들이 너와 함께 있게 하되 너 모압은 멸절하는 자 앞에서 그들에게 피할 곳이 되라 대저 토색하는 자가 망하였고 멸절하는 자가 그쳤고 압제하는 자가 이 땅에서 멸절하였으며
5 다윗의 장막에 인자함으로 왕위가 굳게 설 것이요 그 위에 앉을 자는 충실함으로 판결하며 정의를 구하며 공의를 신속히 행하리라
6 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심히 교만하도다 그가 거만하며 교만하며 분노함도 들었거니와 그의 자랑이 헛되도다
7 그러므로 모압이 모압을 위하여 통곡하되 다 통곡하며 길하레셋 건포도 떡을 위하여 그들이 슬퍼하며 심히 근심하리니
8 이는 헤스본의 밭과 십마의 포도나무가 말랐음이라 전에는 그 가지가 야셀에 미쳐 광야에 이르고 그 싹이 자라서 바다를 건넜더니 이제 열국의 주권자들이 그 좋은 가지를 꺾었도다
9 그러므로 내가 야셀의 울음처럼 십마의 포도나무를 위하여 울리라 헤스본이여, 엘르알레여, 내 눈물로 너를 적시리니 너의 여름 실과, 네 농작물에 즐거운 소리가 그쳤음이라
10 즐거움과 기쁨이 기름진 밭에서 떠났고 포도원에는 노래와 즐거운 소리가 없어지겠고 틀에는 포도를 밟을 사람이 없으리니 이는 내가 즐거운 소리를 그치게 하였음이라
11 이러므로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수금 같이 소리를 발하며 내 창자가 길하레셋을 위하여 그러하도다
12 모압이 그 산당에서 피곤하도록 봉사하며 자기 성소에 나아가서 기도할지라도 소용없으리로다
13 이는 여호와께서 오래 전부터 모압을 들어 하신 말씀이거니와
14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품꾼의 정한 해와 같이 삼 년 내에 모압의 영화와 그 큰 무리가 능욕을 당할지라 그 남은 수가 심히 적어 보잘것없이 되리라 하시도다
○ 내용관찰
하나님의 모압에 대한 애정입니다.
곧 앗수르라는 거대한 침략자가 처들어 올테니
유다를 찾아가서 의탁하라고 합니다.
"너희는 이 땅 통치자에게 어린 양들을 드리되
셀라에서부터 광야를 지나
딸 시온 산으로 보낼지니라"
그리고 유다에게는 이들을 불쌍히 여기고 받아들여 차별하지 말고 공의로 다스리라고 합니다. "너는 방도를 베풀며 공의로 판결하며 대낮에 밤 같이 그늘을 지으며 쫓겨난 자들을 숨기며 도망한 자들을 발각되게 하지 말며 나의 쫓겨난 자들이 너와 함께 있게 하되 너 모압은 멸절하는 자 앞에서 그들에게 피할 곳이 되라" 하지만 모압은 현재의 풍족함에 빠져서 다가올 환란을 모른 채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처참하게 멸망하게 될 것임을 예언합니다. "이는 헤스본의 밭과 십마의 포도나무가 말랐음이라 전에는 그 가지가 야셀에 미쳐 광야에 이르고 그 싹이 자라서 바다를 건넜더니 이제 열국의 주권자들이 그 좋은 가지를 꺾었도다" ○ 연구와 묵상 모압은 끈질기게 이스라엘을 괴롭힌 족속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고 유다에게 그들을 품으라고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며 우리가 닮을 마음입니다. 우리는 아주 작은 것에서도 나를 귀찮게 하는 사람은 원수처럼 미워하고 상종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래서 세상이 더욱 각박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만들 때 아름답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름답게 살아가기를 바라십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의 꿈을 우리가 깨뜨리고 있습니다. 이웃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유다에게 모압을 품어라 한 것은 오늘 내게 내가 미워하는 사람을 품으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모압에게 그러한 애정을 가지고 권면했음에도 모압이 현재의 풍성함에 빠져 하나님의 말씀을 귓등으로 듣다가 멸망합니다. 우리도 우리에게 준 재물과 권력, 인기 등에 빠져서 하나님의 말씀을 멀리하고 있지 않은지 되돌아 보고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도 귀를 기울이고 그 음성에 순종하도록 해야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