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90409_QT_이사야10장_하나님과 해결하라

서정원 (JELOME) 2019. 4. 9. 08:37

○ 말씀전문

1 불의한 법령을 만들며 불의한 말을 기록하며

2 가난한 자를 불공평하게 판결하여 가난한 내 백성의 권리를 박탈하며 과부에게 토색하고 고아의 것을 약탈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

3 벌하시는 날과 멀리서 오는 환난 때에 너희가 어떻게 하려느냐 누구에게로 도망하여 도움을 구하겠으며 너희의 영화를 어느 곳에 두려느냐

4 포로 된 자 아래에 구푸리며 죽임을 당한 자 아래에 엎드러질 따름이니라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진노가 돌아서지 아니하며 그의 손이 여전히 펴져 있으리라

5 앗수르 사람은 화 있을진저 그는 내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내 분노

6 내가 그를 보내어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를 치게 하며 내가 그에게 명령하여 나를 노하게 한 백성을 쳐서 탈취하며 노략하게 하며 또 그들을 길거리의 진흙 같이 짓밟게 하려 하거니와

7 그의 은 이같지 아니하며 그의 마음의 생각도 이같지 아니하고 다만 그의 마음은 허다한 나라를 파괴하며 멸절하려 하는도다

8 그가 이르기를 내 고관들은 다 왕들이 아니냐

9 갈로갈그미스와 같지 아니하며 하맛아르밧과 같지 아니하며 사마리아다메섹과 같지 아니하냐

10 내 손이 이미 우상을 섬기는 나라들에 미쳤나니 그들이 조각한 신상들이 예루살렘사마리아신상들보다 뛰어났느니라

11 내가 사마리아와 그의 우상들에게 행함 같이 예루살렘과 그의 우상들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하는도다

12 그러므로 주께서 주의 일을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 다 행하신 후에 앗수르 왕의 완악한 마음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시리라

13 그의 말에 나는 내 손의 힘과 내 지혜로 이 일을 행하였나니 나는 총명한 자라 열국의 경계선을 걷어치웠고 그들의 재물약탈하였으며 또 용감한 자처럼 위에 거주한 자들을 낮추었으며

14 내 손으로 열국재물을 얻은 것은 새의 보금자리를 얻음 같고 온 세계를 얻은 것은 내버린 알을 주움 같았으나 날개를 치거나 입을 벌리거나 지저귀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하는도다

15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 함과 같음이로다

16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진 자를 파리하게 하시며 그의 영화 아래에 불이 붙는 것 같이 맹렬히 타게 하실 것이라

17 이스라엘의 은 불이 되고 그의 거룩하신 이는 불꽃이 되실 것이니라 하루 사이에 그의 가시와 찔레가 소멸되며

18 그의 숲과 기름진 영광이 전부 소멸되리니 병자가 점점 쇠약하여 감 같을 것이라

19 그의 숲에 남은 나무의 수가 희소하여 아이라도 능히 계수할 수 있으리라

20 그 날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야곱 족속의 피난한 자들이 다시는 자기를 친 자를 의지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여호와를 진실하게 의지하리니

21 남은 자야곱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

22 이스라엘이여 네 백성이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돌아오리니 넘치는 공의로 파멸이 작정되었음이라

23 이미 작정된 파멸을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온 세계 중에 끝까지 행하시리라

24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시온에 거주하는 내 백성들아 앗수르애굽이 한 것처럼 막대기로 너를 때리며 몽둥이를 들어 너를 칠지라도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25 내가 오래지 아니하여 네게는 분을 그치고 그들은 내 진노로 멸하리라 하시도다

26 만군의 여호와께서 채찍을 들어 그를 치시되 오렙 바위에서 미디안을 쳐죽이신 것 같이 하실 것이며 막대기를 드시되 바다를 향하여 애굽에서 하신 것 같이 하실 것이라

27 그 날에 그의 무거운 짐이 네 어깨에서 떠나고 그의 멍에가 네 목에서 벗어지되 기름진 까닭에 멍에가 부러지리라

28 그가 아얏에 이르러 미그론을 지나 믹마스에 그의 장비를 두고

29 산을 넘어 게바에서 유숙하매 라마는 떨고 사울의 기브아는 도망하도다

30 갈림아 큰 소리로 외칠지어다 라이사야 자세히 들을지어다 가련하다아나돗이여

31 맛메나는 피난하며 게빔 주민은 도망하도다

32 아직 이 날에 그가 놉에서 쉬고 시온 산 곧 예루살렘 산을 향하여 그 손을 흔들리로다

33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혁혁한 위력으로 그 가지를 꺾으시리니 그 장대한 자가 찍힐 것이요 그 높은 자가 낮아질 것이며

34 쇠로 그 빽빽한 숲을 베시리니 레바논권능 있는 자에게 베임을 당하리라


○ 내용관찰

하나님을 믿지 않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이 앗수르를 통해 징계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징계하려 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이 도구로 쓰시려는 앗수르를 두려워합니다.

보다 못한 하나님이 앗수르를 두려워하지 말라 합니다.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시온에 거주하는 내 백성들아

앗수르애굽이 한 것처럼 막대기로 너를 때리며

몽둥이를 들어 너를 칠지라도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그러면서 앗수르는 도구일 뿐임을 분명히 하십니다.

"앗수르 사람은 화 있을진저

그는 내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내 분노

내가 그를 보내어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를 치게 하며

내가 그에게 명령하여 나를 노하게 한 백성을 쳐서

탈취하며 노략하게 하며 또 그들을 길거리의 진흙 같이

짓밟게 하려 하거니와"

그리고 도구로 사용한 앗수르가 기고만장하여

하나님을 대신하려는 교만함을 보이자

그 역시 멸망시키겠다고 하십니다.

"그의 은 이같지 아니하며

그의 마음의 생각도 이같지 아니하고

다만 그의 마음은 허다한 나라를 파괴하며

멸절하려 하는도다

그가 이르기를 내 고관들은 다 왕들이 아니냐"

"그러므로 주께서 주의 일을 시온 산과 예루살렘

다 행하신 후에 앗수르 왕의 완악한 마음열매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시리라"


○ 연구와 묵상

아이에게 선물을 사다주면 그 아이는

선물에만 정신이 팔려서

그 선물을 사다준 아빠에게

미처 고맙다는 말을 못하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각성시키려고

앗수를 통해 그들을 침략하게 하지만

그들은 그 앗수르에게만 정신이 팔려서

그 뒤에서 조종하는 하나님을 보지 못합니다.

그들의 모습이 한심해 보이겠지만

우리도 그들과 다름없는 모습이 많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연단하시기 위해

재물로 어려움을 주면 그 재물에만 급급하여

그 뒤에서 조종하시는 하나님을 보지 못합니다.

자녀문제를 통해서 각성시키고자 하는데도

그 자녀 문제만 눈에 보이고

그 뒤에서 나를 연담시키시는

하나님은 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사람과의 관계를 통하여 연단시키려 하는데

문제를 사람들을 동원해서 해결하려 하지

본질적인 하나님과 해결하려고 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모든 문제는 문제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문제임을 깨닫고

본질이신 하나님과 해결하려고 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또한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될 때가 있습니다.

재물을 엄청 얻는 경우가 있습니다.

높은 권력을 갖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나를 도구로 사용하시기 위함임을 깨닫고

그것이 마치 나를 드러내는 권력인 양 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면 앗수르처럼

우리도 또다른 징계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내게 문제가 닥치면

그 문제와 씨름할 것이 아니라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내게 주어진 횡재가 있다면

주의 일의 도구임을 깨닫고 겸손과 섬김으로

살기를 소망하며 출발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