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407_설교정리_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인생이 되라
○ 말씀전문
[에베소소6장 10절~18절]
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 설교요약
가평에 있는 천로역정 순례자의 길을 걸으면
우리는 크게 두가지를 느끼게 됩니다.
하나는 우리 모두는 이 땅의 순례자라는 것과
우리 삶이 영적 싸움의 한복판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불을 끄는 마귀와 기름을 붓는 그리스도는
우리에게서 은혜의 불을 끄려는 마귀의 음흉함에도
그 뒤에서 기름을 붓고 계시는 예수님으로 인해
불이 절대 꺼지지 않는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우리에게도 성령의 기름부음이 있기를
그래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를 소망하게 됩니다.
영적 전쟁은 잠깐 출전해서 하는 일회성 전쟁이 아닙니다.
마귀가 호시탐탐 노리는 끝없는 전쟁입니다.
이 영적 전쟁에서 이기려면......
1. 영적 싸움의 대상이 누구인지 알고 싸워야 합니다.
영적 전쟁의 싸움의 대상은 내 주변사람이 아닙니다.
어두운 세력, 공중의 권세 잡은 악한 영들입니다.
성경은 그들을 마귀와 마귀의 수하들인
귀신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직접 얼굴을 내밀어 싸움을 걸지 않고
내 주변 사람들 사이에 문제를 던져서 이간질 시킵니다.
부부 사이에 문제를 던집니다.
직장에서 상사와 부하 사이에 문제를 던집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 마귀를 보지 못하고
사람을 보고 그 사람과 싸우게 됩니다.
마귀의 이간질에 놀림을 당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러한 마귀를 우리는 직접 상대할 수 없습니다.
성령의 도움이 있어야만 합니다.
그 성령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남편을 바꾸는 것은 당신의 일이 아니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남편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당신이 할 일이다.
남편을 바꾸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다" 라고 합니다.
환경과 사람을 바꾸는 것은 하나님의 몫이며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기도입니다.
2. 영적 전쟁을 위한 무장이 있어야 합니다.
마귀를 대적하기 위해 성경은 말합니다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이 전신갑주는 성령께서 입혀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무장은 곳곳이 뚫려있습니다.
그냥 두면 소심하고 능력없고 의심 투성이 입니다.
한 곳이라도 뚫려 있으면
마귀는 그곳을 통해 공격해 들어옵니다.
투구가 뚫리면 자꾸 의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온전한 전신갑주로 바꿔 입으려면
성령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늘 성령 충만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3. 성령 안에서 깨어있어 기도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승리의 자리는
주 안에 있는 것입니다.
가장 확실한 승리의 힘은
주의 능력입니다.
가장 확실한 승리의 순간은
성령 안에서 기도할 때입니다.
하지만 기도는 하고 싶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가 깊고 아프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이 우리를 도와주실 때 가능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도움이 임하도록
여러 사람이 함께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함께 울림을 가지고 기도할 때 든든함을 느끼고
성령께서도 그 기도 자리에 함께 하십니다.
이 성령 안에서 깨어 기도한 것 만이
영적 대적을 거뜬히 물리치게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