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403_QT_이사야7장_정말 믿어야 할 것
○ 말씀전문
1 웃시야의 손자요 요담의 아들인 유다의 아하스 왕 때에 아람의 르신 왕과 르말리야의 아들 이스라엘의 베가 왕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쳤으나 능히 이기지 못하니라
2 어떤 사람이 다윗의 집에 알려 이르되 아람이 에브라임과 동맹하였다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과 그의 백성의 마음이 숲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흔들렸더라
3 그 때에 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 스알야숩은 윗못 수도 끝 세탁자의 밭 큰 길에 나가서 아하스를 만나
4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삼가며 조용하라 르신과 아람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심히 노할지라도 이들은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하지 말며 낙심하지 말라
5 아람과 에브라임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악한 꾀로 너를 대적하여 이르기를
6 우리가 올라가 유다를 쳐서 그것을 쓰러뜨리고 우리를 위하여 그것을 무너뜨리고 다브엘의 아들을 그 중에 세워 왕으로 삼자 하였으나
7 주 여호와의 말씀이 그 일은 서지 못하며 이루어지지 못하리라
8 대저 아람의 머리는 다메섹이요 다메섹의 머리는 르신이며 육십오년 내에 에브라임이 패망하여 다시는 나라를 이루지 못할 것이며
9 에브라임의 머리는 사마리아요 사마리아의 머리는 르말리야의 아들이니라 만일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너희는 굳게 서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10 여호와께서 또 아하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1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에서든지 높은 데에서든지 구하라 하시니
12 아하스가 이르되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하지 아니하겠나이다 한지라
13 이사야가 이르되 다윗의 집이여 원하건대 들을지어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히고서 그것을 작은 일로 여겨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롭히려 하느냐
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15 그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 때가 되면 엉긴 젖과 꿀을 먹을 것이라
16 대저 이 아이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기 전에 네가 미워하는 두 왕의 땅이 황폐하게 되리라
17 여호와께서 에브라임이 유다를 떠날 때부터 당하여 보지 못한 날을 너와 네 백성과 네 아버지 집에 임하게 하시리니 곧 앗수르 왕이 오는 날이니라
18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애굽 하수에서 먼 곳의 파리와 앗수르 땅의 벌을 부르시리니
19 다 와서 거친 골짜기와 바위 틈과 가시나무 울타리와 모든 초장에 앉으리라
20 그 날에는 주께서 하수 저쪽에서 세내어 온 삭도 곧 앗수르 왕으로 네 백성의 머리 털과 발 털을 미실 것이요 수염도 깎으시리라
21 그 날에는 사람이 한 어린 암소와 두 양을 기르리니
22 그것들이 내는 젖이 많으므로 엉긴 젖을 먹을 것이라 그 땅 가운데에 남아 있는 자는 엉긴 젖과 꿀을 먹으리라
23 그 날에는 천 그루에 은 천 개의 가치가 있는 포도나무가 있던 곳마다 찔레와 가시가 날 것이라
24 온 땅에 찔레와 가시가 있으므로 화살과 활을 가지고 그리로 갈 것이요
25 보습으로 갈던 모든 산에도 찔레와 가시 때문에 두려워서 그리로 가지 못할 것이요 그 땅은 소를 풀어 놓으며 양이 밟는 곳이 되리라
○ 내용관찰
웃시야 왕의 손자인 아하스 왕의 얘기입니다.
그 당시 근동에는 막강한 앗수르가 있었고
그 앗수르가 침공해 올까 두려워 한
북이스라엘이 아람과 동맹을 맺었습니다.
그래도 자신이 없어서 남유다를 끌어들이려
같이 동맹을 맺자고 합니다.
남유다의 아하스 왕이 그것을 거절합니다.
그러자 이스라엘과 아람이 유다를 공격합니다.
하지만 유다를 이기지 못하게 됩니다.
"웃시야의 손자요 요담의 아들인 유다의
아하스 왕 때에 아람의 르신 왕과
르말리야의 아들 이스라엘의 베가 왕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쳤으나 능히 이기지 못하니라"
하지만 아하스 왕은 첫번째 싸움에선 이겼지만
그들이 다시 처들어올까봐 전전긍긍 합니다.
"왕의 마음과 그의 백성의 마음이
숲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흔들렸더라"
그러자 하나님이 이사야를 보내 걱정하지 말라 합니다.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삼가며 조용하라
르신과 아람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심히 노할지라도
이들은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하지 말며 낙심하지 말라"
그래도 걱정을 하자 여호와께서 직접 아하스에게
진실을 묻고 기도하라고 합니다. "여호와께서 또 아하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에서든지 높은 데에서든지 구하라 하시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하스는 거절합니다.
"아하스가 이르되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하지 아니하겠나이다 한지라"
계속 하나님을 찾지 않으면 앗수르를 통해
멸망시키겠다고 경고합니다.
"그 날에는 주께서 하수 저쪽에서 세내어 온 삭도
곧 앗수르 왕으로 네 백성의 머리 털과 발 털을
미실 것이요 수염도 깎으시리라"
○ 연구와 묵상
사람들은 소통을 통해 살아갑니다.
그런데 똑 같은 말인데도 나중에 보면
말한 사람과 듣는 사람, 심지어 같이 들은 사람도
서로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종종 봅니다.
그것은 우리 인간은 자신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려는 경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믿고 싶은 것을 먼저 믿습니다.
아하스 왕이 두려워하자 하나님이 이사야를 보내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그가 그 두려움을 내려놓지 못하자
하나님이 직접 찾아와 진짜니 믿으라고 합니다.
못 믿겠다면 하나님께 징조라도 보여달라고
구하고 기도하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아하스는 그것 조차도 하지 않습니다.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자기의 걱정의 믿음을
하나님의 약속보다도 더 믿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어떨까요?
세상살이의 현실 앞에서
직장을 잃을까, 건강을 잃을까,
노후에도 지금처럼 살게될까....하는 걱정의 믿음이
하나님의 약속보다 더 강한 것은 아닐까요?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그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라고 하셨는데
정말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그 하나님을 믿기 위해
하나님이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알기 위해
성경을 열심히 들여다 보고 있는지요?
내게 물밀듯이 밀려와 나를 걱정시키는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정말 하나님을 믿는
그런 오늘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