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13_QT_전도서8장_미래는 하나님의 몫, 현재는 나의 몫
○ 말씀전문
1 누가 지혜자와 같으며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아는 자이냐 사람의 지혜는 그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의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
2 내가 권하노라 왕의 명령을 지키라 이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였음이니라
3 왕 앞에서 물러가기를 급하게 하지 말며 악한 것을 일삼지 말라 왕은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을 다 행함이니라
4 왕의 말은 권능이 있나니 누가 그에게 이르기를 왕께서 무엇을 하시나이까 할 수 있으랴
5 명령을 지키는 자는 불행을 알지 못하리라 지혜자의 마음은 때와 판단을 분변하나니
6 무슨 일에든지 때와 판단이 있으므로 사람에게 임하는 화가 심함이니라
7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
8 바람을 주장하여 바람을 움직이게 할 사람도 없고 죽는 날을 주장할 사람도 없으며 전쟁할 때를 모면할 사람도 없으니 악이 그의 주민들을 건져낼 수는 없느니라
9 내가 이 모든 것들을 보고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마음에 두고 살핀즉 사람이 사람을 주장하여 해롭게 하는 때가 있도다
10 그런 후에 내가 본즉 악인들은 장사지낸 바 되어 거룩한 곳을 떠나 그들이 그렇게 행한 성읍 안에서 잊어버린 바 되었으니 이것도 헛되도다
11 악한 일에 관한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아니하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는 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
12 죄인은 백 번이나 악을 행하고도 장수하거니와 또한 내가 아노니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를 경외하는 자들은 잘 될 것이요
13 악인은 잘 되지 못하며 장수하지 못하고 그 날이 그림자와 같으리니 이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함이니라
14 세상에서 행해지는 헛된 일이 있나니 곧 악인들의 행위에 따라 벌을 받는 의인들도 있고 의인들의 행위에 따라 상을 받는 악인들도 있다는 것이라 내가 이르노니 이것도 헛되도다
15 이에 내가 희락을 찬양하노니 이는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해 아래에는 없음이라 하나님이 사람을 해 아래에서 살게 하신 날 동안 수고하는 일 중에 그러한 일이 그와 함께 있을 것이니라
16 내가 마음을 다하여 지혜를 알고자 하며 세상에서 행해지는 일을 보았는데 밤낮으로 자지 못하는 자도 있도다
17 또 내가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살펴 보니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일을 사람이 능히 알아낼 수 없도다 사람이 아무리 애써 알아보려고 할지라도 능히 알지 못하나니 비록 지혜자가 아노라 할지라도 능히 알아내지 못하리로다
○ 내용관찰
솔로몬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명확히 구분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젊었을 때는
자신이 지혜자요 모르는 것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늙어서 보니 아니더라는 것입니다.
모르는 것은 장래입니다.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
인간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존재이며
미래는 하나님의 몫이라는 것을 고백합니다.
또 모르는 것은 세상의 이치입니다.
"세상에서 행해지는 헛된 일이 있나니
곧 악인들의 행위에 따라 벌을 받는 의인들도 있고
의인들의 행위에 따라 상을 받는 악인들도 있다는 것이라
내가 이르노니 이것도 헛되도다"
악한 사람이 저지른 일 때문에 착한 사람이 잘못되고
착한 일을 한 사람이 아니라 악한 사람이 덕을 보는 세상
그 세상 다스림의 이치를 알 수 없다고 고백합니다.
반면에 확실히 알고 있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복을 받는 다는 것.
악한 자는 언젠가는 징계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를 경외하는 자들은 잘 될 것이요
악인은 잘 되지 못하며 장수하지 못하고
그 날이 그림자와 같으리니
이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함이니라"
그러므로 지혜로운 자는 미래의 불확실로 걱정하지 말고
현재에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이에 내가 희락을 찬양하노니
이는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해 아래에는 없음이라
하나님이 사람을 해 아래에서 살게 하신 날 동안
수고하는 일 중에 그러한 일이 그와 함께 있을 것이니라"
○ 연구와 묵상
불행하다 생각하는 사람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일어나지도 않을 미래를 걱정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지금에 만족하고 있는 사람도 괜한 노후 걱정으로
무거운 표정을 짖고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는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인간입니다.
그 미래를 마치 예상하기라도 하듯 걱정합니다.
다 부질없는 일입니다. 그것은 하나님 몫입니다.
그리고 현실에서 나타나는 불합리와 불평등에 분통해
자신의 심령을 망가뜨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치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화도 나겠지만 세상을 다스리는 거대한 이치를
우리가 모르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잊어버려야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이치가 정답이고
그 이치대로 세상이 흘러가야 된다고만 생각하면
자신만 더욱 불행하게 됩니다.
배우자가 하는 말, 자녀가 하는 행동이
비록 내 생각과 다르더라도 화내지 말고
끝까지 고치겠다 생각하지 말고
이치에는 내가 모르는 부분도 있다고 여기기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가 명확히 알고 행해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천국 가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는 지옥 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죄를 지으면 반드시 벌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비록 일순간 가리어지더라도
언젠가는 드러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장차 미래에 대해서는 하나님께 맡기고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주어진 사람들을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기장 중요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