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90308_QT_전도서3장_때와 시간에 대한 교휸

서정원 (JELOME) 2019. 3. 8. 08:33

○ 말씀전문

1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3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출 때가 있으며

5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6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7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8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9 일하는 자가 그의 수고로 말미암아 무슨 이익이 있으랴

10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12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13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14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 할 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15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

16 또 내가 해 아래에서 보건대 재판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고 정의를 행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도다

17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니 이는 모든 소망하는 일과 모든 행사에 때가 있음이라 하였으며

18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인생들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그들을 시험하시리니 그들이 자기가 짐승과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노라

19 인생이 당하는 일을 짐승도 당하나니 그들이 당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짐승죽음 같이 사람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

20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21 인생들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22 그러므로 나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음을 보았나니 이는 그것이 그의 이기 때문이라 아, 그의 뒤에 일어날 일이 무엇인지를 보게 하려고 그를 도로 데리고 올 자가 누구이랴


○내용관찰

인간의 말년에 와서야 깨달은

솔로몬의 깊은 고백입니다.

인생은 유한하고 모든 것에는

그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특히 죽음은 누구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그러나 하나님은 반드시 죽을 우리에게

또다른 희망을 마련해 두셨습니다.

그것은 영생에 대한 꿈이자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 할 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 연구와 묵상

우리가 평생 먹을 식사는 8만끼 정도 됩니다.

오늘 아침 그 8만끼 중 하나를 먹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갈 세상은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우린 그 시간이 정해져 있다는 것을 잊고 삽니다.

그래서 주어진 시간을 마구 낭비합니다.

그러다가 가끔씩 이 사실을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나타나는 반응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첫째는 허무주의에 빠지는 사람입니다.

삶이 무의미하다 여기고 우울함에 빠져버립니다.

무기력하게 되어 여기저기가 아프기 시작합니다.

둘째는 쾌락주의로 빠지는 사람입니다.

이왕 죽을 것 즐기고 가자는 사람입니다.

유흥을 즐기고 자기중심적으로 빠져서

재산도 잃고 건강도 잃고 명예도 잃게 됩니다.

이 두 극단적인 모습으로 흐르지는 않더라도

이런 사고는 바람직한 삶의 자세는 아닙니다.

바람직한 모습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유한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 한 구석에

영생의 소망을 심어 놓았음을 아는 것입니다.

그것은 현재 눈에 보이는 시간의 유한성 너머에

영원한 시간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을 숨겨놓은 이유는 우리 인간에게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시간이 유한한 것임은 진리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영생이 있다는 것도 진리입니다.

그것을 깨닫고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뜻대로 살아가는 자기 되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