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21_QT_잠언22장_지혜롭고 모범적인 부모
○ 말씀 본문
1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
2 가난한 자와 부한 자가 함께 살거니와 그 모두를 지으신 이는 여호와시니라
3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는 나가다가 해를 받느니라
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5 패역한 자의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있거니와 영혼을 지키는 자는 이를 멀리 하느니라
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7 부자는 가난한 자를 주관하고 빚진 자는 채주의 종이 되느니라
8 악을 뿌리는 자는 재앙을 거두리니 그 분노의 기세가 쇠하리라
9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
10 거만한 자를 쫓아내면 다툼이 쉬고 싸움과 수욕이 그치느니라
11 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자의 입술에는 덕이 있으므로 임금이 그의 친구가 되느니라
12 여호와의 눈은 지식 있는 사람을 지키시나 사악한 사람의 말은 패하게 하시느니라
13 게으른 자는 말하기를 사자가 밖에 있은즉 내가 나가면 거리에서 찢기겠다 하느니라
14 음녀의 입은 깊은 함정이라 여호와의 노를 당한 자는 거기 빠지리라
15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
16 이익을 얻으려고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자와 부자에게 주는 자는 가난하여질 뿐이니라
17 너는 귀를 기울여 지혜 있는 자의 말씀을 들으며 내 지식에 마음을 둘지어다
18 이것을 네 속에 보존하며 네 입술 위에 함께 있게 함이 아름다우니라
19 내가 네게 여호와를 의뢰하게 하려 하여 이것을 오늘 특별히 네게 알게 하였노니
20 내가 모략과 지식의 아름다운 것을 너를 위해 기록하여
21 네가 진리의 확실한 말씀을 깨닫게 하며 또 너를 보내는 자에게 진리의 말씀으로 회답하게 하려 함이 아니냐
22 약한 자를 그가 약하다고 탈취하지 말며 곤고한 자를 성문에서 압제하지 말라
23 대저 여호와께서 신원하여 주시고 또 그를 노략하는 자의 생명을 빼앗으시리라
24 노를 품는 자와 사귀지 말며 울분한 자와 동행하지 말지니
25 그의 행위를 본받아 네 영혼을 올무에 빠뜨릴까 두려움이니라
26 너는 사람과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에 보증을 서지 말라
27 만일 갚을 것이 네게 없으면 네 누운 침상도 빼앗길 것이라 네가 어찌 그리하겠느냐
28 네 선조가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
29 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 내용관찰
지혜로운 부모는
아이가 어릴 때부터 제대로 가르칩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아이에게 가르쳐야 하는 것은
삶의 가치는 물질이 아니라
명예와 은총에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
그리고 또 아이에게 가르쳐야 하는 것은
겸손과 하나님에 대한 경외입니다.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또 아이에게 가르쳐야 하는 것은
삶에 대한 성실한 자세입니다.
"게으른 자는 말하기를 사자가 밖에 있은즉
내가 나가면 거리에서 찢기겠다 하느니라"
그리고 아이가 어긋나게 행동하면
반드시 깨닫게 질책해야 합니다.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
○ 연구와 묵상
삶을 제대로 살아가려면 평생 배워야 합니다.
제대로 교육 받은 자가 가정을 제대로 일구고
사회에서도 건강하고 든든한 사람이 됩니다.
평생 배우며 살아가지만 그 효과가 가장 높은 것은
어릴 때 배운 것입니다.
어른이 되어서 배워 알게 된 것은
외양을 바로 세우는데 그치지만
어릴 때 배운 것은 사고의 근본이 되기 때문에
가치관에서 나오는 '바르게 행함'이 됩니다.
그러므로 어릴 때부터 제대로 가르쳐야 합니다.
가르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치관입니다.
세상에서 존경받는 사람이 되도록 가르쳐야 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올바른 푯대를 갖게 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돈을 바라보게 하고
그 돈을 얻기 위한 수단들을 가르칩니다.
인생의 승리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삶이란 전쟁터의 병사가 되도록 가르칩니다.
우리 아이가 진정한 승리의 삶을 살도록 하려면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생각해 봐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자녀가 세상을 살아갈 때
겸손한 자세로 살아가도록 해야 합니다.
최근 모 항공사 회장 사모님과 자녀들의 모습이
거만과 교만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보여줍니다.
겸손은 말로 가르쳐지지 않습니다.
겸손은 부모의 솔선수범을 통해 따라갑니다.
그러므로 우리 스스로 겸손한 모습을 보이도록
꾸준히 자제하고 다듬으며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자녀에게 가르쳐야 하는 것은 성실입니다.
게으름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성실도 입으로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식사를 하고 게수대에 식기를 그대로 방치하면
아이들은 그것을 보고 그것이 정상이라 여깁니다.
성실도 솔선수범을 통해 보여주며 가르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성실 그 자체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매사에 부지런해야 합니다.
그러나 가르친다고 해서
자녀들이 그대로 다 하지는 않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반드시 잘못을 깨닫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징계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방치하면 불량아가 되고 그 때는 통제 불능이 됩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 바로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잘 가르침을 받아
휼륭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어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 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