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16_QT_잠언17장_지혜로운 자는 세상의 소리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 말씀 전문
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2 슬기로운 종은 부끄러운 짓을 하는 주인의 아들을 다스리겠고 또 형제들 중에서 유업을 나누어 얻으리라
3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4 악을 행하는 자는 사악한 입술이 하는 말을 잘 듣고 거짓말을 하는 자는 악한 혀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느니라
5 가난한 자를 조롱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주를 멸시하는 자요 사람의 재앙을 기뻐하는 자는 형벌을 면하지 못할 자니라
6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
7 지나친 말을 하는 것도 미련한 자에게 합당하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거짓말을 하는 것이 존귀한 자에게 합당하겠느냐
8 뇌물은 그 임자가 보기에 보석 같은즉 그가 어디로 향하든지 형통하게 하느니라
9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10 한 마디 말로 총명한 자에게 충고하는 것이 매 백 대로 미련한 자를 때리는 것보다 더욱 깊이 박히느니라
11 악한 자는 반역만 힘쓰나니 그러므로 그에게 잔인한 사자가 보냄을 받으리라
12 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곰을 만날지언정 미련한 일을 행하는 미련한 자를 만나지 말 것이니라
13 누구든지 악으로 선을 갚으면 악이 그 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14 다투는 시작은 둑에서 물이 새는 것 같은즉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칠 것이니라
15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을 악하다 하는 이 두 사람은 다 여호와께 미움을 받느니라
16 미련한 자는 무지하거늘 손에 값을 가지고 지혜를 사려 함은 어찜인고
17 친구는 사랑이 끊어지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를 위하여 났느니라
18 지혜 없는 자는 남의 손을 잡고 그의 이웃 앞에서 보증이 되느니라
19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죄과를 좋아하는 자요 자기 문을 높이는 자는 파괴를 구하는 자니라
20 마음이 굽은 자는 복을 얻지 못하고 혀가 패역한 자는 재앙에 빠지느니라
21 미련한 자를 낳는 자는 근심을 당하나니 미련한 자의 아비는 낙이 없느니라
22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23 악인은 사람의 품에서 뇌물을 받고 재판을 굽게 하느니라
24 지혜는 명철한 자 앞에 있거늘 미련한 자는 눈을 땅 끝에 두느니라
25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의 근심이 되고 그 어미의 고통이 되느니라
26 의인을 벌하는 것과 귀인을 정직하다고 때리는 것은 선하지 못하니라
27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냉철한 자는 명철하니라
28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겨지고 그의 입술을 닫으면 슬기로운 자로 여겨지느니라
○ 내용관찰
주어진 것에 만족하며 사는 것이 행복입니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미련한 자의 과욕은 악한 자를 가까이 함으로 만들어집니다.
"악을 행하는 자는 사악한 입술이 하는 말을 잘 듣고
거짓말을 하는 자는 악한 혀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느니라"
미련한 자는 과욕을 부려 스스로를 불행하게 하고
그 모습을 자식들에게 보여 닮게 하는 고로
그 자식들을 바라보며 늘 근심걱정을 하며 불행하게 삽니다.
"미련한 자를 낳는 자는 근심을 당하나니
미련한 자의 아비는 낙이 없느니라"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의 근심이 되고
그 어미의 고통이 되느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악한 자를 멀리하고
지혜를 가까이 해야 합니다.
"지혜는 명철한 자 앞에 있거늘
미련한 자는 눈을 땅 끝에 두느니라"
○ 연구와 묵상
현재에 만족하며 사는 것이 행복하다는 것을 다 압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며 삽니다.
더 많은 것을 바라보고 더 높은 자를 바라보며 불행해 합니다.
그것이 사람의 근본적인 모습일 수도 있겠으나
세월이 갈 수록 남과의 비교불만족이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삶의 철학에 의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서의 부추김과 으시댐의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애들 교육에 대해 학부모들의 과도한 부추김이
자녀 양육에 대한 불안과 부담감을 느끼게 합니다.
부모가 돌아가실 때 제대로 주장하여 유산을 챙기지 못하면
바보가 된다며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부추켜서
장례를 치루고 나면 형제간이 원수처럼 되기도 합니다.
주변에서 듣게 되는 이러한 나쁜 충고들이 이득일 것 같지만
길게 보면 우리의 마음을 혜파 시키고 불만을 만들어주며
결국 불행을 초래하는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의 소리에 휘둘리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의 철학을 더욱 굳게 하고 지켜가도록 해야 합니다.
그 철학이 굳건 할 때 과욕을 부리지 않게 됩니다.
내게 주어진 것에 만족하게 됩니다.
세상의 유혹에 물들지 않으려면 늘 세상의 부추김을 멀리하고
지혜와 가까이 해야 합니다.
진정한 지혜는 명철이며 하나님입니다.
그 하나님을 붙잡고 나아가야 세상에 흔들리지 않은 자가 됩니다.
그것을 바라보고 자라는 자녀들 역시 지혜를 붙잡게 됩니다.
그들이 지혜를 붙잡고 살아갈 때 우리는 자녀에 대해서도
안심하게 되고 걱정하지 않게 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 제목
1.